평촌 비산동 레스토랑
타샤
Tasha
안양 종합운동장을 지나
비산 체육공원을 지나 완전 안쪽!
군부대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 '타샤'에 방문했어요
타샤를 찾는 데
범계 타샤, 평촌 타샤 검색이 안돼서
비산동 타샤라고 검색했더니 드디어 검색이 됨!!
안양알못은..
범계/평촌/비산동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교통 편으로는 집에서부터 버스를 2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차를 타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있었어요
9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마늘빵 서비스!
아기자기한 컵과 커피 그라인더들이 가득!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할 맛도 나고
선물용으로 좋은
더치커피/더치 아이스커피/더치 아이스 라떼
다양한 더치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를 현금 결제하면 마늘빵 제공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커피와 마늘빵을 드시고 계셨어요
듣기로는 커피는 리필이 가능한데
아마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리필 가능할 듯?
마늘빵은 추가 시 추가금 결제해야 되는 데
마늘빵이 맛있는지 많은 분들이 추가하시더라구용 ㅎㅎ
1층 한가운데
커피를 내리는 전문적인 곳이 ?!
직접 에스프레소 로스팅 하는 곳인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커피 마시는 이유가 있는 듯
1시에 미리 예약했는데
일정이 일찍 끝나 12시에 방문하게 됐어요
점심시간보다 일찍 방문해 주차하기 편리했지만
예약석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셨다고.. 미안해하시더라구요 ㅠㅠ
제가 예상시간보다 너무 일찍 방문했죠!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해주셔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을 올라가면서도
이것저것 사진도 많고, 화분도 많고
계단에도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올라갔어요
2층 한 편에 있는 많은 앨범과 LP 판들
죠기 오디오?에서 조용한 재즈 음악이 계속 나와요
덕분에 분위기 있는 식사 가능 :)
LP 판도 정말 많은 데 소설책도 다양하게 있어
혼자 방문하게 되면, 커피 마시면서 소설책 읽는 재미도 있을 거 같아요
이미 이곳을 알고 계셨던 분들은
혼자 방문해 커피를 마시고 계시더라구요
폭신하게 둘러앉아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소파 자리도 있음 :)
저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12시에 방문해 2층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저희끼리 음악 감상하고 있었는데
12시 반~1시부터 몰아치는 손님들!
아마 근처에서 점심 드시고
커피 한 잔씩 하러 오신 분들인 거 같아요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계셔서
안쪽 단체 자리도 가득 차더라구요
너무 예쁜 2층 조명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던 도중
엄마와 같이 천장을 쳐다봤는데
너무 예쁜 조명!
저는 이렇게 화려한 조명보다는
단순하지만 포인트 있는 조명이 예쁜 거 같아요
2층 한편에는 테이프도 많음!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같죠? ㅎㅎ
맞은편에는 컵, 빨대, 물 등
1층까지 가지 않고도 손님들이 직접 가져갈 수 있는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타샤' 대표 메뉴판
커피 볶는 타샤 메뉴판이에요
이름이 '커피 볶는 타샤'라 카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파스타를 파는 맛집!
토마토 파스타/크림 파스타/로제 파트사/오일 파스타
리조또/볶음밥/샐러드까지
파스타의 대표 메뉴들과 밥 종류도 있고
샐러드도 판매하는 음식점이랍니다 :)
와인과 맥주도 판매하는 걸 보니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아주!! 좋을 거 같아요
2층을 구경하고 있을 때
메뉴판과 그릇을 세팅해주셨어요
카페가 중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식사를 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그릇을 세팅해주시는 듯해요
예약하고 가면, 자리에 맞게
세팅을 미리 해놓으시는 듯해요
고민 후 메뉴 결정!
해산물 크림 파스타 단품 11,000
세프 추천 로제 파스타 단품 11,000
카페라떼 5,000원
카페모카 6,000원
주문했어요
파스타와 커피 주문은 같이 했지만
커피는 식사와 같이 나오거나, 식후에 나오는 것 중
식후로 결정!
해산물 크림 파스타 - 단품 11,000원
해산물 크림 파스타 11,000원
나오자마자 "와! 새우 크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깐 새우와 까지 않은 새우가 나오는 데
새우 다 커요 ㅋㅋㅋㅋ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에서 해산물 맛이 나서
해산물 좋아하는 저랑 엄마는 너무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어요
홍합이랑 모시조개, 링 오징어도 들어 있고,
파스타 양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게,
양이 딱 적당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
엄마가 너무 잘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계속 얘기해요
ㅋㅋㅋㅋㅋㅋ
쉐프 추천 로제 파스타 - 단품 11,000원
쉐프 추천 로제 파스타 11,000원
제가 먹은 메뉴에요 :)
사실 저도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데
쉐프 추천 파스타라고 해서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로제 파스타 하면 토마토와 크림을 섞은 맛이 대부분인데
파스타를 섞으니 된장 향이 나더라구요
토마토+크림+된장을 약간 섞으신 듯해요
그래서 맛이 굉장히 독특!
역시나 새우가 굉장히 크고
베이컨, 특히 작은 새송이버섯이 정말 정말 많아요
역시나 양이 딱 적당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
Coffee - 카페모카 6,000원 /카페라떼 5,000원
매장에서 커피 마셔보고 싶었는데
예쁜 컵에 커피 마셔보고 싶었는데 ㅠ_ㅠ
다음 일정 시간이 다가와 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받았어요
저는 카페모카 / 엄마는 카페라떼를 드셨는데
카페모카는 정말 달달!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초코 반 커피 반 같이 초코를 아낌없이 넣어주신 것 같은 데
무겁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카페라떼는 정말 우유 반 커피 반
나오자마자 반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게
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엄마는 시럽을 좋아해서 바닐라라떼를 주문하라고 해도
꼭 카페라떼 주문 후 시럽을 넣어먹더라구요 ㅋㅋ
2층과 1층을 살펴봤는데도 시럽이 없어 찾고 있으니까
직원분께서 시럽을 넣어주셨어요
저는 시럽 타 먹는 걸 정말 싫어하는 데도
카페라떼가 부드럽게 맛있더라구요
시럽을 좋은 걸 넣어주신 듯 ㅎㅎㅎ
여기 커피 맛집 인정합니다!!!
안양/범계/비산동 분위기 좋은 카페 '타샤'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76번길 83
이용시간 : 10:30 - 22:00 (매달 셋째 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1-385-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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