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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홈카페 프리미엄 더치커피 :: '플라잉더치' 스피나토/코스타리카/케냐/마르카토 더치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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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니까 카페 가는 것도 귀찮고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어서
더치커피 주문했어요!!!

 

 

플라잉더치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커피를 찾아 항해하는 플라잉더치커피입니다.

xn--9m1bv2fh3ritgb3i.com

플라잉 더치라는 원두를 알게 돼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

원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플라잉더치에서 원두를 구매하면 
필리핀 아이들에게
내가 구매한 상품의 5% 금액자동 적립식 기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에

원두를 구매하면서도 괜히 좋은 일 하는 거 같아 구매했어요 ㅎ-ㅎ

플라잉 더치커피는 콜드브루랑 이름이 다르길래

콜드브루/더치커피
  다른 점이 뭘까?  궁금했는데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우려내는 영문식 표기이고
더치커피는 네덜란드 풍이라는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콜드브루  
는 장시간 그라인딩 된 원두를물에 담가 우려내 여과지로 원두와 물을 분리하는 방법이라면


  더치커피  
는 차가운 물을 그라인딩 된 원두 위로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여 4시간 이상 추출하는 방식!!


말만 들어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 데
홈페이지에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시되어 있어 가져와봤어요 ㅎㅎ

이미지를 보면 콜드브루는 차를 우려내는 방식과 비슷한데
더치커피는 집에서는 하기 힘든 오랜 시간을 우려내야 하는 원두더라구요

콜드브루는 카페에도 많고 저번에 선물 받아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더치커피는 자주 접한 적이 없어 주문해봤어요

 

담백함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인 
  스피나토(Spinato) 10,000원   

초콜렛 향과 은은한 향이 풍부한 
  코스타리카(SHB) 9,000원   


350ml씩 한 개씩 구매하고
스피나토에는 기본 2구 박스 추가 1,000원 했더니

두 원두같이 박스에 담겨 왔어요
포장되어서 배송되면 언제나 선물 받은 기분 :)

박스가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원액 자체도 크지 않아서
가방에 쏙- 들어가서 직장 다니면서 하나씩 들고 다니기도 좋을 거 같아요

두 가지 주문한 원두와

25ml의 샘플 병에 담긴
케냐와 마르가토 원액도 같이 왔어요

총 구성

350 ml 2구용 포장케이스
더치원액350ml 2개 (스피나토/코스타리카)
샘플병(25ml) 2 (케냐/마르카토)
카탈로그 1
계량컵 1


스피나토(Spinato)

 

 

350ml 원두는 패키지 뒷면
1회 제공 함량과 열량/탄수화물 등
영양 정보 표시가 나와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원두 제조일자가 패키지 옆면에 부착되어 있어
언제 만들었고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참고하기 좋았어요

원액마다 이름이 붙어 있어
저처럼 주문해놓고 뭐가 무슨 원두인지 모르시는 분
원액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어
참고하기 좋았어요

코스타리카 SHB

 

 

 

먹어보자 더치커피

 

 

주문하면서 더치커피 마시는 법을 알려주는
카탈로그도 같이 왔어요

계랑 컵이 와도
더치커피 마실 줄 모르는 사람은
아주 곤란 ㅎ-ㅎ

색다른 플라잉 더치만의 맛이 보고 싶었는데
바닐라/카라멜/초코시럽/밀키스 등
우리 집에는 물/더치원액/우유밖에 없어
일단 더치 아메리카노를 도전해봤습니다

 

  스피나토(Spinato) / 코스타리카(SHB)
원액은 20ml 씩 넣었어요

카탈로그에는 
더치 원액 30ml와 물 200ml를 넣으라고 했는데 머그컵이 작을뿐더러 
진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액 20ml 와 물 100ml 정도 넣어 먹었어요

카페에서 무게감 있는 원두와 산뜻한 과일 맛 중 원두를 골라 
무게감 있는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나는 커피향과 비슷했어요

가까이서 맡으면 약간 한약 향?
조금 쓴 향이 났는데 둘 다 먹어보면 전혀 쓰지 않았어요

컬러도 비슷했는데 코스타리카가 조금 더 연한 컬러였어요

/

스피나토
는 먹고 나서 약간 텁텁한 맛이 남았는데 견과류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그런 거 같아요


스피나토 먹고 코스타리카 먹었는데
향은 비슷하지만 스피나토보다는 연한 향이 나고 스피나토보다 쓰지 않은 맛이었어요

설명처럼 은은한 향과  약간의 달달하고 쓴맛이 느껴지는 커피였어요



케냐 AA TOP / 마르카토(Marcato)

 

 

작은 샘플 병에 담겨온
케냐/마르카토 원두

역시나 이름표가 붙어져 있어
구별하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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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0ml 넣어 먹어봤어요

조곰 샘플만 온 거라
아껴먹어야 함 ㅋㅋ

사진으로 보기에도 케냐가 마르카토보다 연한 느낌

  케냐  
과일과 달달한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간 케냐는 원액이 워낙 부드러워서

같은 물의 양을 넣었는데도 커피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연함이었어요

대신 향은 아주 가득!!
부드럽고 달달한 과일향이 가득했어요

물만 먹기에는 역하신 분들
독한 커피를 못 먹거나 카페인을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원두에요

  마르카토  
마르카토는 다양한 초콜렛과 우유가 들어가 역시나 부드러운 커피였어요

케냐와 같은 물의 양을 넣었는데도
케냐는 커피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던 반면
마르카토는 약간 씁쓸한 커피 맛이 났어요

처음 입에 넣었을 때는 씁쓸하고 나중에는 달달한 맛이 입안에 남아있어

씁쓸한 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케냐보다 더 맛있게 먹은 원두에요
네 가지 맛 중 제일 제 입맛에 맞은 아메리카노였어요
평소 과일 맛 아메리카노보다는 쓰고 무게감 있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편


 

플라잉 더치에서 핸드메이드 페어에 참여했는 듯
핸드메이드 페어 초대권도 같이 왔어요

사전예약했는데 초대권으로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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