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1+1 이벤트]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페이셜 카밍 미스트 후기

2020.08.08 일기

​

얼앤만에 미스트를 구매했다

하지만 쓸거다 일기

​

전날 술 장난 없게 먹었다

가까운 옆 동내에 육회지존이 생겼는데 너무 맛있다

산본에서 먹던 거랑 수원에서 먹던 거랑 분명 체인점인데 맛이 다르다

뭇국에 부추도 들어가고 육회도 겁나 자잘자잘해서 좋음

저번 주에 갔는데 이번에 또 다녀왔다

​

그렇게 버즈 잃어버렸는데 도대체 누가 찾아줄 사람..

​

친구는 이주전인가 술 엄청 마시고 엄마한테 혼나서 술 줄인다며

나랑 술 마시면 많이 먹게 될 거 같다면서 맥주를 마셨는데

난 무슨 생각인지 소주 두 병 혼자 깠다

​

술 마시다 보니 펭수 생일파티도 해서 참석하고

친구 회사 엿 같은 얘기도 듣고 하다 보니까 신났나 보다

노래방까지 가고 술이 깨서 집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중간 기억을 잃었다?

​

아침까지 안 깨서 소파에서 괴로워하다가

갑자기 예약 잡아놓은 미용실이 생각나 택시 타고 가면서 누워있다가

미용실에서도 너무 힘들어서 머리에 클리닉 약 발라놓고 누워있다가

시원한 음료 마시니까 술도 깨고 정신도 돌아오는 도중

머리가 끝났다

​

​

술 먹은 다음날에는 배가 너무 고픈데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

점심시간쯤 돼서 술도 깨 간다 싶어

집에 가서 밥 먹어야지 생각하며 나오는 데

​

바로 앞에 보이는 올리브영

그렇게 구매했다 닥터자르트 미스트

​

 

원래 쓰던 건 케어존 닥터솔루션 노르데나우 워터 미스트

퇴근하고 급하게 가산 올리브영에서 구매했는데

더페이스샵에서도 팔고 있었다 가격은 동일.

​

9,900원 저렴한 맛에 쓰다가 이걸 또 구매해 쓸까? 잠깐 고민했는데

​

이거 처음에 쓸 때는 안개분사로 좋은 데

다 써갈수록 액체 형태로 분사되고, 분사할 때마다 소리도 커지는 기분이라

새로운 걸 써보자 싶어 엄청 고민했다

​

좋아 보이는 미스트는 2만 원 가까이 올라가고

하루에 두세 번씩 뿌린다 치면 돈이 너무 아까워서

저렴이들로 보다가 또 닥터솔루션 꼴 날 거 같아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닥터자르트는 그래도 이름도 있고

피부 건강에 좋은 걸 만들겠지 싶어서 구매해봤다

​

1+1원으로 18,000원인가? 뭐 그쯤 했던 거 같은데

할인 가격으로 보면 닥터솔루션 미스트랑 비슷한 격

​

일단 1+1인 거랑 닥터자르트인 게 좋아서 구매해봤는데

안개분사력은 좋은 거 같다 아래 영상으로 있음

​

후기 쓸려고 찾아보니까 작년 연말부터 할인한 거 같다

앞으로도 계속할 거 같은데 마음에 들면 정착해야지

​

150ml로 여느 미스트랑 비슷한 크기

손으로 누르는 곳에 표시가 되어있다

이걸로 지압이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표시돼있는 건

누르는 맛이 나니까 좋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페이셜 카밍 미스트

 

여름용 미스트인 듯 홍조가 올라오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좋다고 한다

특히 열감 완화와 모공축소 효과가 있다고 하는 데 제발 효과 있었으면

​

요새 매일 마스크 쓰고 다니고 회사에서도 마스크 필수로 착용하다 보니까

볼에서부터 턱까지 모공이 안 늘어난 곳이 없다

​

모공축소팩은 하기 귀찮고...........

미스트로만 관리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피부관리 쉽고 빠르게 하고 싶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