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홍실] 안양 평촌점 :: 신부 한복/가족 한복/한복드레스/전통한복

​※ 2018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

 

안양 평촌점에 있는 청실홍실에서 다양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바로 고고~!

​신부한복/언니한복/웨딩드레스 한복/포토 한복/전통 한복

정말 다양한 한복을 입어보고 왔어요.

​사진을 왕창 찍어 왔는데, 한복은 아무래도 전통적인 색을 중요시하는 의복이잖아요!?

​보정하는 데, 컬러는 거의 그대로! 가져왔어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쁜 한복들!

소개할게요 :)

 

 

청실홍실 안양평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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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동안프라자 빌딩

영업시간 : 10:30 - 20:00

일요일 영업시간 : 13:00 - 18:00

 

 

범계역 4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에서 신호등을 건너 바로 앞에 있는 건물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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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왼쪽, 깔끔한 분위기의 외관이네요 :)

​매장 겉에서도 아이 한복/웨딩 한복/커플 한복/혼주 한복 다양한 한복 사진이 걸려 있어요.​

 

 

맞춤도 가능한 한복대여샵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신발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한복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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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는 공간과 탈의하는 공간도 있는 맞춤형 한복집

​한복은 정리해도 부피가 있고, 워낙 종류가 많다 보니까

정리하는 데 자리 차지를 많이 한 듯 매장이 커 보이지는 않았어요.

​한복 많은 거는 아주 좋음!!

한복 저고리는 브로치나 박음질로 포인트를 줘서 얼굴에 더 시선을 집중시킨다면, ​한복 치마는 폭넓은 스커트로 컬러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느낌을 줘요.​

 

같은 혼주 한복이라도 스커트의 컬러나 패턴을 다르게 줘서 모두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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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어볼 때 신경 써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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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입을 곳의 분위기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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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대부분 예식장에서 많이 입죠.

신랑/신부의 부모님 또는 직계가족이 입기 마련인 데, 예식장의 분위기가 밝다면 연한 컬러의 한복도 잘 어울리지만, 예식장의 분위기가 어둡다면 진한 컬러의 한복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조명이 어두운 데 컬러도 연한 컬러 한복을 입으면 피부 톤이 죽어 보일 수 있어요.

 ​또한

​촬영하면서 한복을 입을 경우 부드러운 이미지에는 연한 컬러가 좋지만, 조명이 강한 스튜디오다 보니 샵에서 입어보고 생각했던 한복 컬러가 스튜디오에 가면 더 죽어 보일 수 있어요.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정해 짙은 컬러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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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보이고 싶은 이미지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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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혼주 한복을 고를 때, 컬러가 거의 정해져 있었죠?

​신랑 쪽 가족은 짙은 컬러의 한복

신부 쪽 가족은 연한 컬러의 한복

​요새는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나 자신이 입고 싶은 컬러를 입는 분위기인데,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화려한 장식이 없는 심플한 한복과 연한 컬러

​발랄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스커트에 입체적인 장식이 있는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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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에게 가장 자신 있는 부위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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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심플한 디자인에 브로치/박음질/소매 디자인을 변경하여 포인트를 주기 좋은 의상이에요.

​얼굴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화려한 장식의 저고리 또는 헤어 장식과 카라에 포인트를 준 브로치 등으로 시선을 위로 집중시키는 방법이 있고, ​

치마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심플한 저고리 디자인과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 2단 스커트 또는 펄 스커트 등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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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장식과 브로치가 아주 다양하지만 제일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모자 촬영할 때 포인트로 가져가면 아주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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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신랑신부의 한복!

촬영할 때 입으면 드레스 느낌이 나는 한복이에요.

​요새 웨딩 한복이라고 해서 웨딩드레스처럼 하얗고 레이스가 들어간 한복을 웨딩촬영할 때 많이 입더라구요.

 

제가 가장 먼저 입어본 한복은 스커트에 입체적인 플라워가 붙어진 한복이었어요.

​보자마자 너무 독특하고, 와.. 이게 한복이야?라는 의문까지 들었던 너무 예뻤던 한복!​

저고리에 레이스가 있어 너무 심플한 느낌도 들지 않고 스커트도 입체적이긴 하지만 너무 화려하지도 않아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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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이 가지마다 하나하나 붙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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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입어본 건 약간 그레이 블루 느낌의 스커트였어요.​

신부 가족들이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주로 신부 언니들)​

스커트 하단에서 위로 올라가는 잎 패턴이 줄기에 따라 시선을 유도하고, 중간중간 있는 나비 문양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듯했어요.

​ 특히 톤 다운된 짙은 블루 컬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낸 스커트라 더 예쁜 느낌~!​

 

위 스커트와 같은 스커트에 컬러가 핑크로 바뀌었어요!

​이게 바로 신부/신랑의 컬러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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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아래에 약간 보이는 스커트에도 장식이 되어 있어 혹시 저고리가 작아 스커트 묶은 부분이 보이는 건가..? 걱정할 필요도 없음 ㅎㅎ

 저고리는 이번에 펄이 있는 레이스와 입체적인 레이스가 달린 저고리로 바꿔봤어요.

​더욱더 여성스러워진 느낌~!​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의 한복이죠

​스커트에 아무 장식 없이 베이비핑크 컬러 치마로 부드러운 이미지 이 한복 세트는 저고리가 특징이에요.​

컬러가 잘 잡히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면 몸 부분의 저고리 컬러와 소매 부분의 저고리 컬러가 달라요.

​몸 부분은 연한 그레이 컬러이고, 소매 부분은 완전 화이트!​

카라/소매에 자수로 놓인 꽃 패턴이 매력적인 저고리 :)​

 

처음 입어본 2단 치마에요~!

​핑크색 치마 하단에 금박이 놓인 화려한 꽃 패턴이 있는 2단 치마!

​이런 치마를 입으면 아래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죠 ㅎㅎ

하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 저고리도 화려한 것으로 셀렉-!

​입체적인 꽃 패턴의 레이스와 화려한 진주 스톤 장식이 매력적인 저고리​

 

가슴이 있는 분들은 입을 수 없다는 아래로 내려오는 디자인이에용 ㅋㅋㅋ

​가슴이 크신 분들은 상체 비만같이 보이는 저고리 디자인 ㅠㅠ

​마르신 분들은 이런 저고리 입으면 시선이 저고리 아래 양쪽으로 퍼지게 되어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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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 웨딩 한복이에요.

​저고리/치마 모두 화이트인 한복은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인터넷에 '웨딩 한복'이라고 검색하면 레이스가 들어간 화이트 한복을 입고, 전통 혼례 느낌으로 촬영을 하신 분들이 많아요.

 

컬러가 약간 어둡게 나왔는데.실제는 왼쪽보다 오른쪽 컬러가 더 가깝구요.

​완전 화이트 컬러 한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저고리에 레이스 패턴이 있지만, 가득 있지 않아 화려하지 않고, 치마 부분의 플라워 자수도 부분에만 있는 게 아니라 하단에서 중간 윗부분까지 올라오는 패턴이라 전체적으로 패턴이 화려하지 않고 딱 적당히! 있는 느낌이죠 ㅎㅎ​

 

치마에 플라워 패턴이 한 줄 가득 있는 매력적인 스커트에요.

​레이스는 입체적이지만 파스텔톤의 컬러로 한복의 전체적이 느낌이 아주 차분해 보이죠.​

저고리의 입체적인 꽃 브로치나 리본 장식에 포인트가 들어간 저고리도 과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소매 부분은 은은한 시스루에요.​

 

같은 스커트에 핑크 컬러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쌍둥이 가족 또는 신랑/신부 어머님이 나이가 어리실 경우 잘 어울리실 거 같아요.​

 

이제 전통 한복이에요~!

지금까지 와.. 요새 한복이 되게 화려하게 나오는구나 생각하셨죠 ㅎㅎ 지금까지 보여드린 한복은 한복 드레스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모두가 아는 전통 한복은 지금부터 시작

아까보다 전체적으로 문양이 심플하고 컬러 톤도 많이 낮아졌어요.

​어린 부부들이 입으면 귀엽게 좋을 거 같아요 :)​

카라에 꽃문양이 있는 데, 아기자기하게 작고 귀여운 느낌이죠​

 

위 한복보다 훨씬 더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저고리에만 레이스 패턴이 있는 데, 레이스 패턴도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게 빛을 받으면 보이는 디자인이에요.​

소매와 어깨에 자수 패턴이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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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자수는 등까지 이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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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은 이제 끝 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화려한 디자인이나 드레스 한복을 많이 찾으시니까

전통 한복은 신상이 많이 없는 거 같아요 ㅠㅠ

​아무래도 포스팅 사진만 봐도 레이스가 화려한 한복이나 위 컬러처럼 원색 컬러의 한복이 더 기억에 남으실 거예요.​ 

아주 화려한 패턴의 한복이죠?

​블랙과 레드/금박의 조화가 아주 예쁜 한복이에요.​

튀는 것을 좋아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스커트 밑 부분에도 블랙/골드의 화려한 금박이 박혀져 있고, 그 위에도 플라워 패턴이 있어요.

​넓은 끈으로 허리를 졸라매 저처럼 통 허리도 날씬해 보이게 만들어준답니다.​

 

블루/오렌지의 원색 컬러에요.

​사실 오렌지 컬러는 누가..? 입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데, 저희 엄마는 한복 대여할 때 꼭 오렌지 컬러를 대여하시더라구요 ㅋㅋ

​제가 입은 한복은 화려한 패턴으로 제작된 한복이라 원색의 컬러가 더 돋보일 수 있는 데​

심플한 디자인에 오렌지 컬러는 막상 예식장에 가보면 튀지 않아요.​

역시나 허리를 졸라매주는 디자인

저고리와 스커트가 세트여서 스커트 플라워 패턴 원단으로 저고리 끈이 제작되었어요.​

카라에도 네이비 원단에 금박이 들어가고, 넓은 소매 부분에 금박이 들어가 저고리와 스커트 모두 화려한 한복이에요.​

 

황금색의 한복

​입어보기 전에는 음.. 컬러.. 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한복인데,

막상 입어보니까 화려하지도 않고, 걸어져 있을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저고리 자수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황금색 컬러에 금박이 들어가니까

원색 컬러의 금박보다 심플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저고리에 있는 자수 너무 예쁘죠 ㅠㅠ​

큰 플라워가 저고리 가득!​

저고리 앞섬도 넓게 제작되어 다른 한복보다 금박이 많이 들어갔어요.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통일성이 느껴지는 한복!​

저고리의 대박은 뒷태!

​뒤돌아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저고리 앞에만 있을 줄 알았던 자수가 저고리 뒤에도 왕크게 박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대여하는 데, 가격이 꽤 나갈 거 같아요.

​예전에 한복 만들어 봤는데 금박이랑 자수.. 가격이 만만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