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메뉴 제주시즌음료 후기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

저녁을 대충 때우게 된 어느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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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도 얼마 없고, 퇴근 후 빠르게 기차를 타야 하는 일정이라 식사를 어떻게 때울까 고민하다가 공차에 가게 되었다.

​수서역에 있는 식당이라고는 음식점이 대부분이고, 사람이 많은 금요일 오후라 메뉴가 빠르게 나오지도 않을 거 같아 공차에서 든든한 음료를 마시며 기차를 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역에 가자마자 공차로 달려가 주문부터 해야 했기에 공차 홈페이지에 들어가 주문할 음료를 미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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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출시된 딸기 초코 스무디

​할로윈을 맞이하여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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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딸기 초코 스무디를 먹지 않아도 되서 좋았던 이벤트

공차 음료를 마시면 위에 할로윈 팩? 비닐? 을 씌워주는 데 해당 음료에 빨대를 꽂아 인증하는 이벤트였다.

2022.10.17(월) ~ 2022.10.31(월) 할로윈 당일까지 진행되었는 데 스무디는 비닐이 없어서 이벤트 참여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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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 음료 말고도 조선향미 시즌음료가 출시되었는 데, 누룽지가 가득 들어간 밀크티와 스무디가 굉장히 땡겼다..

저녁식사 대신 먹을 음료이기 때문에 조선향미 음료도 괜찮아 보였는 데, 그 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걸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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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시즌음료로 출시된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였다.

보자마자 먹어봐야겠다고 마음먹은 스무디

수서역에서 주문하니 기차 시간을 물어보고, 여유 있는 시간에만 주문받는 듯 했다.

다행히 기차가 출발하기까지 30분간의 시간이 있었고, 스무디를 주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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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 ✿

​가격 : 5,500원

사이즈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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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500원으로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충분히 배부르고 시원하고 양이 많았던 공차음료 !

사이즈는 L로 원사이즈로 주문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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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돌 흑임자 스무디는 제주의 화산송이를 흩뿌린 모습을 참고하여 만든 스무디로 블랙티 스무디 위에 흑임자와 쿠키가 잔뜩 뿌려져 있다.

마시는 내내 흑임자 향이 느껴졌으며 쿠키가 씹히는 정도의 크기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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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흑임자, 음료가 살짝 갈려져서 나와 음료를 따로 섞지 않아도 마시면서 쿠키를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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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당이 높아 고민했는 데, 먹어보니 고민 왜 했나 싶을 정도 ㅎㅎ

​일주일의 피로가 누적되었는 지, 저녁시간이 지난 이후여서 그랬는 지 뒷골도 땅기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 데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 마시자마자 당이 확 오르면서 눈이 떠지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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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당이 높아 마시기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음료 ෆ

 

공차 스무디들은 대부분 500kcal 정도 되는 데, 양이 정말 많다.

음료를 마시는 내내 느껴지는 흑임자스무디도 든든한데, 음료를 마시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쿠키 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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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식사대용으로 음료를 마시게 된다면 다시 마시고 싶은 까망돌 흑임자 스무디

완전만족 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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