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사실 옛날옛적 저장해둔 사진,,
무려 사용기한이 2020/07년도 까지이다 ㅎㅋㅎㅋ
미라클 우먼 오 드 퍼퓸 향수는 향수 입문템이자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향수인 데, 물론 중간에 다 써서 한번 더 구매한 향수 !
지금 올라간 사진은 재구매하기 전 찍어둔 사진인 거 같다 ㅎㅎ
사회 초년생에 친구들이 하나둘 향수를 뿌리기 시작하고, 나도 향수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었는 데
마침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 엄마와 같이 향수를 구매하러 갔다.
향수에 대해 1도 모르고 있었기에 브랜드마다 들어가면서 향수 향을 맡아보기 위해 노력했는 데,
굉장히 센 향수와 남성향수 데일리로 뿌릴만한 향수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보이는 것마다 향을 맡아보다가
두통이 와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총 100ml로 손바닥만한 크기인 데, 아침마다 2~3번만 뿌리고 추가로 뿌리지 않다보니 다 쓰는 데 2년 넘게 걸린다.
뭐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날도 있고,, 이래저래,,
사용기한 살짝 지나서까지 사용하는 듯 하다.
잠시 쉬고 다시 향수를 구매하기 위해 갔는 데, 여성화장품으로 유명한 랑콤 브랜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랑콤 미라클 향수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아마 오렌지/핑크/진핑크 구성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추천해주는 향수로 오렌지빛의 향을 맡아보았는 데, 달달하고 살짝 짙은 향에 거부감이 있었다.
마침 여름이기도 했고 가벼운 향이 좋을 거 같아 얘기해보니 미라클 우먼 오 드 퍼퓸을 추천해주었다.
향을 맡아보니 은은한 느낌의 향으로 데일리로 뿌리기에도 좋을 거 같아 바로 구매하였다.
더 이상 향수를 찾기 싫은 마음도 있었다.. 두통이 너무 심했음 ㅠ-ㅠ
여성향수라고 해서 강하게 화장품 향이 나는 것보다는 은은한 향이 좋았는 데 미라클 우먼 오 드 퍼퓸이 딱 내가 원하던 향이었다.
은은하면서도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꽃향이 나는 게 딱이었다.
대학생때부터 20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향수로 하루 2~3번 손목과 목 근처에 뿌리고 있다.
향이 오래 가지는 않는듯 하다.
거의 6년 가까이 쓰고 있는 향수이기에 향수는 미라클 우먼 오 드 퍼퓸만 알고 살았는 데,
최근 친구의 향수를 맡아보면서 아 향수의 향이 오래 가기도 하는구나.. 느끼게 되었다.
당연히 향수를 뿌리는 순간에는 향이 강하게 나지만, 그 향이 바디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도 중요했던 것 !
랑콤 미라클 우먼 오 드 퍼퓸는 향이 오래가지는 않으며, 뿌리는 당시에도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랑콤 브랜드에서 바로 구매했더니 사은품을 많이 받았다.
파운데이션과 선크림, 크림 종류를 받았는 데, 크림은 사용해본 적 없고, 선크림은 여행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았다.
부드러운 텍스쳐였는 데, 피부가 건조해 그런가 살짝 하얗게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다.
파운데이션은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들었다.
내 피부와 잘 어울려 이것도 여행가서 사용하기 좋았다.
랑콤 사은품이 대부분 작은 크기였는 데 안에 내용물이 꽉 차있어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미니 향수도 받았다.
사용기한이 지난 지 모르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는 데 어쩐지 향이 이상하더라..
처음 맡아봤을때도 독보적인 향이 있었는 데 사용기한이 지나 그런지 이상한 향이 느껴졌다.
오늘 집에 가서 다 버려야지 ㅇㅅㅇ,,
그래도 미니향수는 여행다니면서 살짝 뿌리기 좋았다.
향수이지만 뚜껑을 열어 뚜껑에 뭍은 액체를 피부에 뭍이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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