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수제청 :: 혼자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핸즈카페' (+메뉴판)
노트북 들고 쫄랑쫄랑
오늘 산본에 일정이 있는 데
중간에 쉬는 시간이4시간쯤??? 있어가지고
전날 밤 어느 카페를 가서
주구장창 시간을 때워볼까
고민고민해서 예쁜 카페를 알아두었어요
바로 요기
언타이 카페
이삭토스트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블로그 리뷰하려고 입구 사진도 다 찍어뒀는데
응? 평일? 응? 평일 오후??? 인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신 건지
혼자 공부하기 좋은 예쁜 카페라고 해서 왔는데
왜 때문에.. 다들 커플.. 나는 혼자..
문 열자마자
북적북적한 많은 사람들로
혼자 간 저는..
쭈꿀이가 돼서 나와버리고
어느 카페를 가지 고민하던 중
같은 건물에 있는 이름 모를 카페를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언타이카페 바로 위층에 있는
HANDDS
cafe
작고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루어진 핸즈 카페는 커피 가격도 아주 저렴!
요새 커피 5,000 ~ 6,000원은
보고 가는 데 아메리카노 3,500원 :)
아메리카노 맛은 두 가지로
아몬드의 고소한 단맛인
무게감 있는 블랙베리 원두
과일의 산뜻한 단맛과
깔끔한 끝 맛이 있는 바이올렛 원두
과일 맛보다는
씁쓸한 아메리카노가 좋아
저는 블랙베리 원두를 선택했어요
수제청 클래스도 진행되는 핸즈카페
매달 수제청 재료가 달라지는 듯
9월에는 '청귤' 재료로 수제청을 만드는 듯해요
마카롱/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수제청도 판매하고 있어요
Hands Cafe(@hands.cafe)
수제청 및 마카롱 이벤트는 요기!
핸즈카페 사장님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인데
수제청 클래스나 구매 문의 및 오늘의 마카롱 등!?
다양한 정보 소식을 알 수 있더라구요
카페 오픈 1년 이벤트에는
콜드브루 80ml 나눠주는 이벤트도 했었는데
왜 이런 좋은 카페를 이제 알았나 ㅠ-ㅠ
당장 팔로우 해버리고 자주 애용해버립니다
플레인스콘/홍차스콘/수제쿠키/후레이크
티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보니까
디저트류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듯!?
HANS CAFE
홈메이드 앤 소울프드를 줄인 말
핸즈 카페라는 이름부터
수제로 만드는 카페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풀어보니 건강한 재료라는 뜻도 있었네요 :)
수제로 디저트를 모두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히 쉬다 가는 분위기
너무 예쁜 카페 :)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하나하나 그 자리에 맞춰 나온 듯 잘 어울려요
카페에서 나가는 곳에는 거울도 있어 화장도 고칠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이는 듯 ㅎ-ㅎ
카페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가 있어
제가 가기도 전부터 이미 많은 분들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은근 테이블도 많고 단체 손님도 받을만한 의자!
카페 중간에는 예쁘게 인테리어? 된
휴지와 물/사탕이 있어 자유롭게 꺼내 먹을 수 있어요
이득?
혼자 오면 심심해서 밖을 자주 쳐다보는 편인데
창가에 자리 잡았어요 :)
귀여운 선인장들이
나란히 나란히~
창가 자리는 양쪽으로 전원을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었어요 ㅎㅎ
요새 카페는 커피를 가지러 가야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핸즈 카페는 주문 후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가져다주세요
진동벨을 자주 사용하다가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시니까
괜스레 더 감사한 느낌 ㅎ-ㅎ
들어오면서 나갈 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 카페였습니다
쿠폰도 넘 귀엽
핸즈카페에서 보이던 것들의 일러스트도 넘 귀엽고
쿠폰을 찍는 자리도 없이 핸즈카페의 대표 로고를 찍어줬어요
왠지 다음에는 어느 자리에 로고를 찍어줄지
괜히 기대되는 느낌 ㅎ-ㅎ
도장 10번 찍으면 커피 또는 차를 무료 제공한다는 데
산본에 혼자 카페 가게 된다면 자주 애용할 거 같은 카페에요
원두/수제청/마카롱/디저트 직접 만드는
'핸즈카페'
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4-21 미성빌딩 3층
영업시간 : 12:00 - 22:00 / 휴무없음
전화번호 : 031-396-8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