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적당히 먹고
하루 종일 카페에 있었더니
저녁 되니까 배고파 죽음
자고 있는 동생을 깨워 배달시켜먹자!
결심하고 배달의 민족 뒤적뒤적
피자/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은 별로..
밥 같은 든든한 음식을 먹고 싶어
쪽갈비를 배달시켰어요
소금구이/매운/바비큐/얼큰
네 가지 대표적인 쪽갈비
매운 것만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우리가 매운 걸 좋아하면서도
잘 못 먹는다는 걸 다시 깨닫고
소금구이 쪽 갈비 500g + 매운 쪽 갈비 500g
주문했어요
리뷰 이벤트 있는 데, 참여하지 못함 ㅠ-ㅠ
너무 배고파서 빨리 주문해야겠다는 마음에
그냥 주문해버렸어요 ㅠㅠ
이후로는 배민 주문하면
꼭 리뷰이벤트 있나없나 확인해요 ㅋㅋ
근데 음료수 옴
큰 건 아니지만 중간 짜리 왔는데
둘이서 충분히 먹었어요
추억의 도시락 1인 1밥
반반 쪽 갈비를 주문하고
한 시간 정도 기다렸더니
배달 옴
배달 왔는데 냄새 대박..!
불에 구워진 냄새가 너무 좋아서
쪽갈비부터 바로 오픈
생각보다 많은 양!
간마늘고추소스와
무장아찌가 왔는데
저희는 그냥 아무것도 안 찍고
쪽갈비맛을 느끼는 게 좋았어요
매운맛만 주문했으면
자칫 질릴 수도 있었겠지만
소금구이를 같이 먹어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더 맛있어지는 느낌도 있었어요
매운맛은 막 너무 매워서
헉헉거릴 정도로 매운맛이 아니었고
두세 개 정도 먹다가 좀 매워진다 싶으면
소금구이 먹으니까 딱 좋았어요
물론 소금 구이도 짠맛은 아니었어요!
추억의 도시락은 양이 정말 많아요
공깃밥 1그릇 반 정도?!
계란도 들어가고 김치, 김, 멸치도 들어가서
건강한 김치볶음밥 맛
남동생은 충분히 한 그릇 다 먹었는데
저는 쪽갈비랑 같이 먹다 보니까
양이 많은 듯싶어 반도 못 먹었어요
남은 도시락이랑 쪽갈비는
다음날 전자레인지 돌려서 먹었는 데 괜찮더라구요
근처 사시는 자취생분들에게 추천해요 ㅋㅋㅋ
'Daily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얼빈 콜드브루 커피 원액 :: 디카페인 더치커피 500ml + 50ml 앰플 구매 후기 (0) | 2019.07.25 |
---|---|
범계 맛집 :: 범계 치킨이 겁나 맛있는 '모던통닭' 크리미어니언치킨/생맥주 (+메뉴판) (0) | 2019.07.24 |
수원 AK 백화점 레스토랑 맛집 : 베네세레 : 빠네/해산물 크림 파스타 (+메뉴판) (0) | 2019.07.21 |
군포 치킨 추천 :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반반 치킨/감자튀김 (+배달의 민족) (0) | 2019.07.20 |
인계동 맛집 :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 현창이네 야-한식당 (+메뉴판) (0) | 2019.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