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만화카페 : 조용한 만화카페에서 한숨 자고 왔어요 : 힐링만화

이번엔 범계로 가게 된 면접 일정
면접시간 사이에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만화카페를 방문하게 됐어요


평촌역에서 내려 면접 회사와 가장 가까운 힐링만화카페를 방문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길 찾기가 어려워 헤맸어요

평촌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상가 쪽으로 가다 보면 서브웨이가 보여요!
서브웨이 쪽을 통해 들어가 분수대 쪽의 건물 중 하나

힐링 만화카페는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이 좀 위험하달까 ㅠㅠ?
건물도 많이 낡은 편이고
마사지샵도 많고 술집이 많아 저녁에 오긴 좀 겁날 거 같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려 당구장을 지나면 보이는 힐링만화카페

기본 한 시간 1,800원이고 현금결제해야 해요
하루 최대 10,000원까지 있을 수 있다고 써있더라구요


후불에 라면(3,000원), 소시지, 음료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구요
주방은 깔끔하게 개방되어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사갔는 데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더라구요 ㅠㅠ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먹을 수 있었지만 다음부터는 안된다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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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해서 민망할 수 있었는데
워낙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푹신푹신한 쇼파자리도 있고 안쪽 커텐자리도 있어서
폭신폭신하게 만화 보고 한숨 자기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