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다미로 카페공방 :: 핸드메이드 그릇,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메뉴판)

비산동에 원데이클래스 하러 가서 접시 만들었던거 찾아왔어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는 데 드디어 나왔다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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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클래스 워낙 손님도 많구 그만큼 나오는 접시는 많은 데,

아무래도 굽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보니까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짧으면 1주일, 길면 2주정도 기다리면 문자 보내주신다고 했는 데

저는 한 10일 정도 있다가 완성됬다는 문자 받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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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시간이 나지 않아 못 찾아가고 있다가 이번 주말에 근처 방문할 일이 있어

급하게 찾아왔는 데 마침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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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는 김에 1층에 있던 카페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한번 더 방문하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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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공방을 이용하기 위해 그릇을 같이 만들 친구랑 방문하고

두번째는 그릇을 찾아오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겸

엄마랑 같이 방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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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카페는 비산동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타고 가면 마지막 정거장에서 내리면 되영

안쪽 깊숙히 있는 게 아니라 꼭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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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빨간머리앤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가득가득

사진찍고 싶어지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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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봄이나 가을에는 너무 예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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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공방에 관련된 안내문이 있었는 데

안다미로 카페공방 인터넷쇼핑? 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만들어볼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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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격도 저렴해요! 가을에 왔을때 은행나무가 가득가득 예쁘게 펴서

가만히 앉아 풍경 관람하기도 너무 좋았는 데

커피 가격도 저렴하니까 그냥 하루종일 앉아만 있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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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기본 4,000원이고 저는 더치 아인슈패너 6,500원을 마셨어요

카페가 넓고 따뜻한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아이스커피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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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카페에서 유자차나 대추차를 마셔도 좋을 거 같아요

어른들이 많이 오셔서 커피나 차를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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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과 쿠키와 같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는 데

처음에는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안먹었는 데 집에 가서도 후회

케잌이 너무 맛있어보였거든요 ㅠㅠㅠ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무조건 디저트를 먹자!

약속하고 방문해서 커피보다 케잌을 먼저 주문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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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눈에 띄지도 않음 케잌 너무 맛있어보임

기본 치즈케잌이나 티라미수보다는 안다미로 카페만의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

처음 보는 케잌ㅇ르 주문했어요 두번째줄 첫번째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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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마다 이름이 쓰여져 있지 않아 주문할 때 약간 힘들더라구요

초코케익이나 치즈케익은 대표메뉴다보니까 이름을 아는 데

두번째 줄에 있는 케익은 먹고 왔는데도 아직 이름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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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희가 먹은 케익이 기본이고 옆에 있는 케익이 초코케익인 거 같아요

옆에 같은 케익 위에 크림이 가득 올라가있는 케익도 있었는 데

저는 아인슈패너를 주문할거고? 그 위에 크림이 가득 올라가져 있기 때문에

기본 케익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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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했을 때와 두번째 방문했을 떄 카페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더라구요

한달 전만 해도 넓은 카페 분위기에 공예를 통해 만들어진 접시나 화분과 같은 도자기,

천연비누, 캔들, 석고방향제와 같은 장식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 데

이번에 디저트를 늘릴 생각이셨는지..? 부엌이 꽤 넓어졌어요!

그만큼 장식되있던 장식품들도 대부분 사라져 조금 아쉽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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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 방문해보시는 분들은 구경해볼 게 많을 거 같아요

느낌이 바뀌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강해졌는 데

눈이 가득 내리는 장식품이나 크리스마스 느낌의 비누들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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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갓난아기가 와서 눈내리는 장식품 구경하는 데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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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찻잔에 빠졌어요!

뭔가 하나 구매하고 집에 가고 싶어하는 거 같았는 데

그 마음 인정 저는 찻잔에 빠져있는 강아지가 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핵졸귀 아닌가요 ㅠㅠㅠ 실사화되어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많았는 데

어디 메달려있거나 빠져있는 비글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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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이해서 걸어져 있는 강아지들 구매해서 걸어둘까 했는 데

막상 집에 가면 어울릴 거 같지도 않고 먼지 쌓일 거 같아서 포기했어요

역시 구경하는 게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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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찻잔이나 접시와 같은 일상용품은 사용할 거 같아 자세히 봤는 데

사케잔이나 소주잔이 넘 예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와중에 굉장히 고급스러운 찻잔세트가 있었는 데

무려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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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슷한 걸 공방에서 만들어볼 수 있을까 물어봤더니

우리가 눈여겨본 찻잔은 수제 도자기에 도금까지 한 제품이라

가격이 꽤 나가는 게 그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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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우리는 기본 제품도 잘 못만드는데 도금이라니

그냥 만들어볼까는 물어보지도 않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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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4,000원과 더치아인슈패너 6,500원!

커피콩빵은 가끔 서비스로 주시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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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컵이 얼마나 예쁘던지!

지금 보니까 아무래도 카페공방에서 만들어주신 거 같죠?

커피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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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패너는 비엔나커피로도 불리는 데

커피 위에 달달한 우유크림이 가득 올라가져 있어요

이 크림이 관건인 데 부드러우면서도 몽글몽글한 느낌이 있어야하는 데

안다미로는 너무너무너무 잘 만들어주심!!!!!! 크림 대박!!!!!

아인슈패너 주문하면 매번 크림부터 조금씩 떠먹는 데

달달한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ㅠㅠㅠ 커피랑 급하게 섞이는 느낌도 없어서

크림 가득 떠먹고 섞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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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고 나니까 라떼가 되어버린 기분..? ㅋㅋㅋㅋㅋ

안에 동그란 얼음이 들어있더라구요

독한 양주에 들어가는 그 동그란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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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마시다보니까 금세 마셔버렸 ㅠㅠㅠ

다음에는 라떼 아인슈패너를 먹어볼까? 하다가

더치 맛이 너무 좋아서 두번째 방문했을 때도 동일한 커피 마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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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너무 예쁘죠 ㅠㅠㅠ 그만큼 맛있어요!

엄마는 아이스라떼를 주문하고 시럽을 추가했는 데

넉넉하게 주셔서 달달한 커피 마실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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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은 아무래도 시나몬이 살짝 들어간 케익인 거 같아요

견과류도 들어가있어 식감도 있었고, 뭔가 쫄깃쫄깃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엄마는 떡케익 같다는 얘기를 했는 데 저는 그냥 식감 좋은?

달다구리한 케익이었어요 ㅋㅋㅋ 떡케익 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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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초코시럽을 뿌려주는 줄 알았는 데 케익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고,

그 위에 딸기시럽을 뿌려줘서 더 달달하게 먹었어요 먹다보니까 핵배부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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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커피 다 마시고 찾아온 그릇이에요

잠깐 2층 올라가서 만들어져있는 완성품 구경도 하고

공방 체험해보고 싶다고 해서 엄마한테 그릇 눈여겨보라고 했어요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다음에 예약하고 오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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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업이 없을 시간이라 그릇을 바로 찾을 수 있었는 데

따로 이름이나 메모를 해두는 게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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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나 이름으로 찾은 게 아니라 그림 모양으로 찾았어요 ㅋㅋ

친구랑 두개를 했기 때문에 빨간머리앤과 무민을 같이 했다고 얘기했고

찾아주신 다음 만들었던 사진과 비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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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을 할때는 너무 진하게 한 거 아닌가..? 걱정되는 마음에

빨간머리앤이 아니라 버건디머리앤이 탄생할 거 같았는 데

다행히 빨간머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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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남방은 어려워서 선생님이 해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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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컬러를 진하게 칠하다가 나중에는 수채화 느낌을 내기 위해

연하게 칠하려고 노력했는 데, 저는 역시 진한게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보다보면 촌스러울 거 같긴 한데 컬러는 역시 진해야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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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고 나면 그릇 사이즈가 약간 작아진다고 하셔서

얼마나 작아지나 궁금했는 데 많이 작아지지는 않았어요!

접시의 그 느낌은 비슷하고 크기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실제로 비교해보면 작아지긴 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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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그림은 제가 그린 게 아니라 사진으로 비교했는 데

흙 색이 달라진 거 같아 다른게 아닌가 물어봤더니

사진과 실제 색이 다를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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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음에 들었던 거는 분명 색칠할때는

검정 선이 번진 부분도 많았고 색이 번져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된 부분이나

원치 않게 색이 섞인 부분들이 많았는 데 완벽하게 굽고 나니까 그런 부분들이

다 사라졌더라구요?! 이것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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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하나하나 뽁뽁이에 싸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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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카페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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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40

카페 영업시간 : 11:00~21:00

전화번호 : 031-386-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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