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다녀온 친구가 선물해 준 키코 립스틱 Smart Fusion Lipstick 414
코로나 전 한 달 여행 다녀와 자랑하면서 후기나 들려줄 줄 알았는데
선물을 사 왔다고 딱-!
말만 했다 ㅋㅋㅋㅋㅋ 잊어버리고 안 가지고 나왔다면서..
진짜 사 왔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일단 고맙다고는 안 하고?
어디 있냐 가져와보라 했는데 그로부터 2년 후..
드디어 받았다 키코 립스틱
자주 만나긴 해도 급 번개로 만나는 일이 잦았고,
친구도 일이 바빠 선물 챙기는 것을 잊어버리다가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버렸고
한국에서 직구로 다시 구매했다고 한다 ㅋㅋㅋㅋ
사실 잊어버리고 시간이 너무 지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직구로까지 챙겨주다니 너무 고마운 것 ♥
외국 코스메틱 브랜드라 그럴까
다양한 인종에 맞춰 립스틱이 출시된 것이 컬러에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립스틱과는 컬러 조합부터 차이가 있음!
기본적인 레드컬러는 물론, 브라운 컬러의 립스틱 또한 다양하다.
비비드한 컬러는 물론이고 핑크, 퍼플 컬러가 굉장히 다양하게 나와
핑덕들에게도 사랑받을 듯한 브랜드
선물 받은 컬러는 414 Poppy Red 컬러로
여름쿨톤에 어울리는 밝은 레드 컬러이다.
겨울에는 살짝 어두운 컬러인 453 Vibrand Red 컬러 또는 416 Cherry Red 컬러를 주로 바르는 편인데
매일 어두운 컬러만 바를 수는 없으니..
살짝 밝은 컬러가 바르고 싶거나, 화창한 날 메이크업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무난하게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
마침 립스틱이 떨어져 하나 구매하려고 했는데
컬러까지 딱! 찰떡 컬러로 선물해 줘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다
Rich lipstick - Smart Fusion Lipstick - KIKO MILANO
Shop online for the new rich lipstick with a bright finish.
www.kikocosmetics.com
키코(KIKO) 브랜드는 이탈리아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크기는 검지 손가락만 한 사이즈로,
핸드백에 넣어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크기이다.
가볍게 주머니에 넣어 다녀도 편안한 사이즈-!
동글동글한 느낌의 외형과 립스틱
특히 건조한 피부이지만,
끈적힌 립글로스보다는 꾸덕꾸덕한 립스틱을 좋아하는 편인데
환절기 매번 갈라지고 피나는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기란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립글로즈 바르고 립스틱 바르면 뭉치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
나에게 맞는 립스틱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키코(KIKO) 립스틱은 지금까지 발라본 립스틱 중에서 가장! 잘 맞는 립스틱이다.
(맥 립스틱 또한 잘 바르다가 환절기에 너무 건조해져 블러셔로 활용되어버린 입술)
립스틱이 급했던 탓에 이미 사용한 상태로 사진을 찍어버렸지만,, ㅠ
뚜껑을 열자마자 입술에 바르기 좋은 형태인 동그랗고 각진 느낌의 형태로 되어있었으며,
캡 상단에 엠보싱 처리된 키코 로고 KK가 눈에 띄었다.
묽은 형태의 립스틱으로 립에 바르자마자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까지 드는 키코 립스틱
컬러 발색과 발림성이 좋아
한번 또는 두 번만 가볍게 발라도 입술 전체에 퍼지기 때문에
아침 출근길이나 급한 약속이 있을 때 빠르게 바르기 좋다.
부드러운 느낌 탓에 금세 지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유지력도 좋아 하루 종일 커피를 마셔도 입술에 남아있는다.
착색력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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