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퍼센트커피 :: 바닐라빈 텐라떼 먹은 후기 (+디카페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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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서 알게 된 커피맛집 [텐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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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회사 근처 커피 맛집을 찾기 위해 유스페이스점에 입점된 커피집을 하나하나 돌아다녀보다가 발견한 [텐퍼센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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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점심때마다 사람도 많고, 출근 전 이른 시간에 방문해도 다른 카페보다 사람이 많아 궁금했던 커피집이었는데

방문해서 커피 한번 맛보니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 맛에 단골이 되어버린 판교 커피 맛집!

​유스페이스 카페 앞에는 넓은 공원이 펼쳐져 있어 커피 마시기 좋은 데, 점심시간만 되면 담배 피우는 분들이 잔뜩 나와 연기로 가득 차는 공원 ..ㅠㅠ

텐퍼센트 앞에도 담배연기가 가득해 주문하고 매번 카페 안에 들어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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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퍼센트 커피가 유명해진 이유는?

시그니처 메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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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바닐라빈라떼, 텐라떼 등 다양한 커피를 마셔봤는데

뭐 하나 부족함 없는 메뉴! 대부분 특색 있는 맛으로 중독성이 강하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디저트 종류도 굉장히 많은 데, 아직까지는 커피밖에 마셔보지 못했다.

최근 가맹점이 많아지면서 예전에는 회사 근처에서만 방문했던 카페지만, 요새는 집 근처나 여행을 가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은 텐퍼센트!​

가맹점이 많아지면서 메뉴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데,

티 블랜드를 포함해 여름 시즌 메뉴인 과일 스무디와 과일 에이드도 출시되어 한여름에 먹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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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톤의 우드 인테리어를 가미한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이 많아지는 이유는 카페에 공지된 가맹점 개설절차/개설비용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듯하다.

 

http://tenpercentcoffee.com/

텐퍼센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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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근처에도 텐퍼센트 커피가 입점되었는데

새로 생긴 매장이라 나무 향이 얼마나 나는 지 ㅋㅋㅋ

금세 익숙해지긴 했지만 새 카페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의자와 테이블도 편리하고, 충전할 수 있는 단자도 있어 친구와 여행 계획 세우면서도 오랜 시간 앉아있었는데,

아메리카노를 업그레이드하여 주문하니 양이 너무 많아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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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직접 갈아 판매하는 텐퍼센트 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1L 사이즈에 집착하지 않고, 바리스타에 집중하여 원두의 맛을 살렸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지에서 엄선된 생두를 사용해 라이트로스트 & 딥로스트 로스팅을 거쳐 에이징을 통해 스페셜티 원두를 완성하는 텐퍼센트 커피

​사실 커피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로스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나는..

읽어보며 원두에 대해 관심 많고 진심이신 분이 텐퍼센트 커피를 만들었구나 생각할 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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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 다크 / 디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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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을 통해 생산된 텐퍼센트만의 스페셜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커피를 내린다고 한다.

​실제로 종류별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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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2,000원

바닐라빈라떼 4,000원

텐라떼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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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콜드부르와 같은 깔끔한 맛에 쓰지 않고 고소해서 좋았다.

​바닐라빈라떼는 진한 시럽향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바닐라라떼의 맛 :)

 

​텐커피의 바닐라빈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생바닐라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바닐라라떼에 들어가는 시럽 또한 텐커피만의 수제시럽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니 다른 카페와는 맛이 다를 수밖에!

​평소에는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즐겨먹지만, 전날 과음 또는 과식을 했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날에는 꼭 달달한 바닐라라떼가 끌리는 데

텐커피 바닐라라떼는 텁텁한 맛없는 깔끔한 식감에 부드러운 달달함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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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빈라떼(왼) 카페라떼(오)

 

​바닐라빈라떼는 시럽이 두 펌프 정도 들어가 컵 아래 시럽이 뭉쳐져 있는 게 보인다.

먹기 전에 잘 섞어먹어야 달달함이 오랜 시간 유지됨!

​카페라떼는 디카페인으로 먹었는데, 디카페인으로 주문할 경우 500원이 추가된다.

우유는 따로 고를 수 없고,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시럽 양은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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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퍼센트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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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라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라떼에는 에피소드가 많은 데,

일단 처음엔 크기로 놀라고, 두 번째엔 가격으로 놀라고, 세 번째엔 맛으로 놀랐던 메뉴

​처음 텐커피를 방문했을 때 단체로 방문했는데, 주문 나온 것을 확인하니 크디큰 아메리카노 사이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의 텐커피 크기에 놀랐던 경험ㅋㅋㅋㅋㅋㅋ

다들 이게 모냐며 놀렸고, 주문한 사람도 사이즈에 너무 놀랐던 커피​

하지만 사이즈로 당황했던 것은 잠시! 아인슈패너보다 더 진득한 크림 맛이 좋다며 추천해 주는 팀원의 모습에 언젠가 한 번쯤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는 오후 시간 내내 커피를 물처럼 마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이즈가 넉넉한 커피가 좋아 이후로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여행 가서 텐라떼를 먹어볼 수 있었다.

​술 왕창 마시고 소주 왕창 마시고 취해서 발견한 텐퍼센트커피가 얼마나 반갑던지!

텐라떼가 유명하고 맛있다는 말에 친구가 한 잔씩 사준다고 해서 맛보게 되었다.

​술에 왕창 취한 와중에도,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크림 맛이 너무 맛있어 아껴먹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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