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브런치카페 이학순베이커리 백운호수점

우연히 이학순베이커리 수원점을 갔다 예쁘게 꾸며놓은 조명에 반했던 적이 있다.

꼭 다시 가봐야지 했지만, 위치가 애매해 재 방문은 어려웠는데

이번 백운호수점에 이학순베이커리가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백운호수점은 수원점에 비해 마당이나 건물이 예쁘게 꾸며져 있지는 않았지만,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큰 건물에 위치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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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주차장

2층 계산대+매장

3층 매장+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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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위치한 베이커리점은

으로 이루어져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어 어른들과 카페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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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방문했을 당시에는 루프탑이나 테라스가 오픈되어 있지 않았으나

최근 날이 선선해지자 루프탑과 테라스를 오픈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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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오픈 호수뷰카페 이학순베이커리 백운호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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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의왕시 학현로 170-23 이학순베이커리백운호수점

영업시간 : 10:00 ~ 22:00

전화번호 : 031-421-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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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위치한 주차공간이 꽤 넓었으나 백운호수는 대부분 차를 가져오기 때문에 주말엔 언제나 만석인 듯싶다.

베이커리 카페 주차장 뿐 아니라 위 쪽에 제2주차장도 있어 위 위치에 주차할 경우 안내해 주신다.

 

​https://www.instagram.com/leehaksoon_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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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터널 전 위치한 이학순베이커리

​방문했을 당시에는 가오픈기간으로 가격 할인이 가능했으나

22년 3/20일 정식오픈 이후 가격 할인은 되지 않으나 적립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오픈기기간으로 빵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충분한 빵의 종류와 양으로 빵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불편했던 점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해 직원들과 손님들이 섞여 번잡해 보였지만, 보름 정도 지난 지금은 자리를 잡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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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는 가보지 못했으나 2층에도 테이블이 많았다.

주말 낮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입소문이 많이 나지 않아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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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순 베이커리의 특징은 아울렛 가격으로 와인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 점.

​수원점은 넓은 매장과 공원과 같은 마당에 조명과 테이블을 조화롭게 꾸며 어두운 밤 와인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 데,

백운호수는 마당이 있지는 않지만 루프탑에서 간단하게 한잔 정도는 해도 괜찮을 듯싶다.​

레드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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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맛있는 이학순베이커리 백운호수점

​이날 예상치 못하게 빵을 너무 많이 사 버렸다..

조각케이크를 비롯해 빵 종류가 어마 무시하게 많았고, 점심을 먹고 방문하였으나 맛있어 보이는 빵을 하나 둘 담다 보니 트레이에 빵을 가득 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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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이라 딸기 시즌으로 생딸기를 이용한 빵이 많이 보였고, 이후 방문했을 때는 딸기를 이용한 시즌 빵은 다 사라져 있었다.

(위 사진은 2월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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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먹기 좋은 생크림 딸기 케이크나 팡도르, 딸기크림와플, 딸기크로플까지 다양한 빵들이 보였고,

식빵, 베이글과 같은 포장 구매해 아침으로 먹기 좋은 빵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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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식빵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먹물식빵, 우유식빵, 밤식빵, 크렌베리식빵 등 다양한 식빵이 있어

동생과 함께 트레이 앞에서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다.​

식빵이나 베이글에 발라먹기 좋은 크림치즈, 스프레트 등 다양한 잼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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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순베이커리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도 겸용하고 있지만,

와인을 비롯해 탄산수나 아이들이 먹기 좋은 과일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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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순베이커리 첫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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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종류는 기억나지 않지만 첫 방문이라 무난한 식빵을 골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콘과 레몬마들렌, 치즈햄빵과 메론롤케이크, 토마토바질빵을 골랐다.

정말 식빵만 사러 갔는데 트레이 가득 .. 이게 모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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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마자 스콘과 레몬 마들렌을 먹었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 배부른 나머지 조금밖에 못 먹었던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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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먹어보지 못했으나 동생 말에 의하면 시간이 지나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었다 빼도 맛있었다고 한다.

토마토바질빵은 바질을 좋아하는 가족들이 잘 먹을 것 같아 구매했는데, 퇴근하고 가보니 정말 내 몫으로 딱 한입 남겨두었었다..

그래도 맛은 봤으니 다행인가..

​나는 바질 향도 느껴지고 맛있게 먹었는데, 동생은 토마토 맛이 많이 나지 않아 아쉬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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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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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식빵은 같은 걸 고른 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ㅎㅎ 식빵은 동생 담당이라 !!

​3월 초였던 이 날은 딸기시즌메뉴가 다 사라지고 새로운 빵들이 출시되었었는데, 소금빵이 나왔다!

가족들이 소금빵 경험이 없어 반씩 나눠먹기 위해 2개만 주문해 먹었고, 역시 커피랑 먹으니 꿀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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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스콘은 겉에 설탕이 잔뜩 묻어 있어 너무 달았고, 부서지고 흘리는 게 심해 먹기 불편했다.

회사에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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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빵은 정말 대실패 !!!!!!!

궁금한 비주얼로 맛을 보기 위해 구매했으나, 구매 당일 집에서 먹어보고 바로 뱉었다.. 파 향이 너무 강해..

동생은 맛있다고 다 먹던데 신기했다. 그저 호불호가 강한 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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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참을 수 없지!

 

아메리카노 아로마 / 아메리카노 오리지날 /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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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아메리카노 커피 ! 고소거나 쓴맛, 콜드브루 중 고를 수 있었다.

나는 고소한 맛으로 선택,

엄마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맛있게 드신 듯했다.

시럽과 빨대, 여분의 컵, 설탕은 자유롭게 가져가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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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 기간이라 기본 음료만 주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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