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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afe

[판교] 삼평동카페 두레브 :: 스콘/크로와상/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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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우주어린이공원 쪽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더블유시티건물과 우림더블유시티 사이 좁은 길목 카페가 많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점심 먹고 하나하나 방문해 보며 도장 깨기 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카페두레브는 작은 매장으로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언젠가 지나가다 빵 굽는 냄새에 발견한 카페였다.

카페두레브를 처음 방문한 날은 이미 점심을 먹은 이후라 빵을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고소한 아메리카노 맛이 좋아 디저트와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대가 커졌다.

이후로 코로나가 심해 밖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게 되었지만,

아침, 여유시간이 남아 카페두레브에 방문하게 되었다.

판교역 브런치카페 두레브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5번길 9-22 우림W시티 1층 141호

전화번호 : 031-628-8921

더블유시티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두레브는 밖에서 보면 작은 매장으로 테이크아웃 위주의 카페처럼 보였지만,

막상 매장에 들어와 보니 안쪽까지 테이블이 많이 놓여 있었다.

대부분 1~2인석의 테이블이었으며, 4인석은 2개 정도 있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기본적인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와

레몬&라임 / 자몽&오렌지 / 라임&파인에플 / 블루베리&레몬 조합으로 된 티와 에이드도 판매하고 있었고,

오리지널 티와 과일주스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두레브는 브런치 카페로 음료보다는 디저트에 중점을 둔 카페인만큼 식사가 가능한 디저트류가 많이 보였다.

크로와상 샌드위치, 바질 치즈 샌드위치와 파니니 등 같은 점심 대용이 가능한 빵 종류의 메뉴는 물론

리코타치즈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샐러드 파스타 등 테이크아웃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도 있었으며,

추운 겨울 가볍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머쉬룸 스프나 브로콜리 감자스프도 판매하고 있었다.

의외였던 점은 과일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과일을 넣어 판매하고 있어 신기했다.

오전 7시~10시까지만 주문 가능한 굿모닝세트

크로와상&아메리카노 / 요거트&시리얼&바나나 / 크로와상 샌드위치&아메리카노 / 바질치즈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디저트와 커피의 조합으로 다양한 메뉴를 가볍게 아침에 즐길 수 있도록 판매하는 메뉴도 있었다.

카페두레브는 코로나로 밖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단체주문이 가능하다.

샌드위치, 수제빵과 같은 점심 메뉴를 비롯해 케이크와 컵과일 등 대부분의 식사 대용 메뉴는 단체 주문이 가능했다.

대신 빵 굽는 시간이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은 필수!

아침 시간이었지만, 늦은 출근으로 인해 샌드위치나 빵 종류가 이미 다 판매되어 있어 사진에 다 담기진 않았지만

점심 즈음 방문하면 스콘, 케이크와 과일들이 꽉 차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도 아침부터 빵 굽는 냄새에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빵 향기를 가득 맡을 수 있었다.

가볍게 아침을 먹을 예정이었기에 포장되어 있는 스콘을 골랐다.

간단한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며, 디저트를 구매할 경우 포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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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을 했는데 처음 보는 신기한 모양의 컵

들고 출근하다 보니 잔뜩 흘리게 되어 걱정했는데

안쪽으로 모아져 있는 뚜껑으로 인해 손에 커피를 쏟지 않아 다행이었다.

초코스콘 / 치즈스콘

예전에 디저트를 선물 받은 적이 있어 팀원에게 선물해 줄 겸 내가 먹을 겸 스콘을 2개 구매했다.

나는 치즈스콘을 먹었다.

별생각 없이 노릇노릇해 보이는 스콘의 모양과 치즈라는 조합에 맛있어 보여 구매했는데

추운 날씨와 만들고 시간이 지나 식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스콘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굳어 딱딱한 치즈가 느껴졌다.

짭조롬한 치즈와 고소한 스콘의 조합은 좋았지만, 아마 따뜻한 스콘이었더라면 더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초코스콘은 팀원에게 선물했는데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

구체적인 후기는 없다

늦게 퇴근한 어느날 아침 크로와상을 도전하게 되었다.

크로와상+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하고 먹고 간다고 하니 작게 썰어주셨는 데

포크로 집어 먹으니 많이 흘리지도 않고 먹기도 편해 좋았다.

크로와상이 속까지 짱 부드러워서 커피랑 아주 잘 어울렸고, 꼭 음료가 없더라도

빵이 부드러워 아침으로 좋을 듯 싶었다.

크로와상만 먹다가 어느 날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있는 것을 발견!

출근까지 시간도 많이 남아 크로와상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다.

크로와상샌드위치는 크기도 있고 먹기 불편할 거 같아 잘라주실 수 있냐 물으니 카페에서 먹고 가면 반 썰어주신다고 했다.

크기가 있어 반만 먹고 남은 것은 포장해 점심에 먹을까 고민했는 데 무슨..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 ㅇ-ㅇ 든든한 아침이 되어버림

샌드위치 안에 들어간 치즈가 너무 맛있었고, 신선한 야채랑 토마토 조합이 좋았다.

왜 그 동안 크로와상샌드위치를 못 봤을까 고민하며 먹던 도중 다른 손님들이 크로와상샌드위치를 찾는 모습을 발견

내가 마지막 샌드위치를 주문했는 데..

알고보니 샌드위치 인기가 너무 많아 그 동안 못봤나 싶었다.

그 이후로도 본 적 없음 ㅠㅠㅠㅠ 크로와상샌드위치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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