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핸드커피 안양 학의로 카페 : 브라운핸즈 서원풍력

이번 여름 부산 여행 간 후기를 아직 업로드하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부산역 근처에 있는 핸즈커피 초량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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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에도 있는 체인점이지만

부산역 브라운핸즈 백제 카페는 다른 매장과는 달리

구 백제병원 건물을 보존하여 카페로 창업하였으며,

다양한 미술품과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여행 일정에 포함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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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건물에 어두운 느낌의 조명, 다양한 미술품을 구경하면서 마시는 커피가 좋았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커피에 빠듯한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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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렸던 아쉬운 마음에 브라운핸즈 카페를 추천해 준 친구에게 물어

인덕원역 근처인 학의로에 위치한 브라운핸즈 서원풍력에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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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지점마다 스타일이 모두 다른 듯한 카페 브라운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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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역사를 지닌 성당 건물을 리모델링한 부산역점과 달리

안양시 학의로에 위치한 브라운핸즈 지점은 창고형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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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해 제작했다고 하며,

실제로 봤을 때 큰 컨테이너 여러 개를 합쳐 만든듯한 느낌이었다.

실제 서원풍력 공장을 리모델링 하였다고 하여 서원풍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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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굉장히 넓었고, 주차장도 넓었으나

주차장 입구가 좁아 중형 승용차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에 들어가기 힘들었다.

(초보 운전인 이유도 있음)

중형 SUV나 대형 차가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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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들어가면서 커피를 마실 것인지 안 마실 것인지 정했어야 했는데

이날 첫 방문이라 그냥 들어가 주차하였고,

나오는 길에 주차비가 너무 많이 나오고 나서야

들어오는 길에 따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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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이라 얘기하고, 평일 오후 방문으로 손님이 많지 않아

직원이 우리가 커피 마신 것을 기억하고 있어 따로 물어보니 주차비 정산을 해주었고,

다음에 왔을 때에는 미리 등록하고 들어오시라며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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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 서원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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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학의로 260

전화번호 : 070-7808-3535

평일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8:00

주말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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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브라운핸즈 매장이 큼직하여 시원시원한 느낌이지만,

주변에 오피스텔형 사무실이 많아 평일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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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커피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아인슈패너가 단연 최고라 말할 수 있다.

(바닐라빈 라뗴도 맛있다고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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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라떼와 같은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조각케이크와 빵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 안양카페 브라운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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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편에 위치한 큼지막한 로스팅 기계로 볶아낸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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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스타일의 공장형 매장의 인테리어에 맞는 의자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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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듯하며,

알록달록하고 진한 컬러로 페인트칠을 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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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테이블이 모두 다른 색상으로 칠해져 있었지만,

네모난 테이블에 적당히 배치된 의자 개수로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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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쪽에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로스팅 시설은

생 원두를 볶아 판매기 위해 있는 듯했다.

물론 커피의 맛을 유지하기에도 쓰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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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로스팅 기계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듯했고,

덕분에 카페의 큰 문을 열자마자 커피 향이 강하게 느껴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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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페용으로 좋은 브라운핸즈

카페 컨셉이나 컬러와 커피와의 관계가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았다.

물론 나는 인스타를 열심히 안 해

블로그용ㅇ 사진.. 제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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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있기에는 불편한 의자였고,

테이블 또한 편하게 앉아있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아무래도 카페 회전성을 위해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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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는 귀여운 동글동글한 손으로 제작된 로고를 가지고 있는 데

이 외에도 찾아보면 귀여운 구석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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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는 적립쿠폰은 매장마다 다른 종이에 도장을 찍어 저장할 수 있는 데,

도장은 직원이 찍어주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찍는 방식이며

커피를 구매한 숫자대로 도장을 찍을 수 있다.

(2잔의 커피 = 2개의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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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은 총 10가지로 각각 다른 그림을 가지고 있으며.

1번부터 10번까지 차근차근 순서대로 도장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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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다 모으면 쿠폰 종이에 예쁘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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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는 2잔의 커피를 마셔 탁자와 나무를 얻었고,

도장을 다 모아가던 친구의 적립쿠폰에서는 사람이 여럿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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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찍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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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 잉크가 있는지 꼭 확인!

잉크가 많이 묻어있지 않으면 나중에 그림이 다 완료되었을 때 그 도장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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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찍기 전 자리를 잘 잡았는지 확인!

모든 도장은 적립종이(명함)에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도장이 딱 적립종이(명함)만한 크기로 위치를 잘 잡아 찍어야

나중에 다른 도장을 찍었을 때 그림이 겹쳐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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