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트] 벨벳립스틱 :: 레디 투 플레이 틴트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촉촉한 화장은 싫어 !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세미 매트한 피부화장을 주로 하는 데, 컬러메이크업은 매트한 재질을 사용해도 피부에 큰 영향 없지 않을 까? 싶어 사용해 보았다.

모아트 벨벳립스틱을 사용하기 전 벨벳블러셔를 먼저 사용해보았는 데, 해외 행사시 메이크업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아트] 브랜드가 궁금하기도 했고,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대중적인 컬러를 출시하였다고 해서 컬러감이 더 궁금해졌다.

​모아트 블러셔는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데, 피부 포인트 메이크업 당시 얇게 발리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발색이 나와 매일같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블러셔에 만족할 수 없어 이번에 립스틱도 사용해 보게 되었다.​

MLBB / 쿨톤립 / 웜톤립

 

각기 다른 피부톤에 맞춰 출시된 모아트 립스틱

​웜톤 립 시리즈인 Y시리즈 립스틱은 겨울철 사용하면 좋을 듯 싶어 계절감이 맞지 않았고, MLBB시리즈인 R시리즈 립스틱이 가장 유명하지만 내 피부 톤에 맞는 컬러가 없어 T시리즈 립스틱인 쿨톤립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시원한 하늘색 컬러의 패키지에 담긴

'레디 투 플레이'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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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패키지부터 벨벳 느낌으로 보들보들한 텍스처가 마음에 든다.

시원한 하늘색 컬러로 제작되어 립스틱 컬러가 더 돋보였다.​

모아트 벨벳 립스틱 T시리즈 4종_쿨톤립 시리즈 3.5g

MLBB컬러가 유명한 [모아트]

​벨벳 립스틱은 블러셔보다도 더 유명한 모아트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컬러감이 다양할 뿐더러 발색력도 좋고, 부드럽게 사용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벨벳립스틱이라 한다.

​벨벳텍스쳐로 매트한 립스틱이라 과하게 촉촉하지 않아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듯 싶어 사용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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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벨벳 립스틱 R 시리즈

MLBB시리즈

모아트 벨벳 립스틱 T 시리즈

쿨톤립

모아트 벨벳 립스틱 Y 시리즈

웜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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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벨벳 립스틱은 R/T/Y 3가지 시리즈로 출시되었으며, 각 시리즈마다 4가지 컬러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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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컬러는 레드 컬러로 T4 레디투다이 컬러를 사용해 볼까 고민 했으나..

​오랜 시간 레드 컬러 립만 사용하기도 하였고, 시원한 여름이니 밝은 컬러도 사용해 보자 싶어 T3 레디 투 플레이 컬러를 고르게 되었다.

​20대 초반에는 오렌지빛 컬러 립스틱도 많이 사용했는 데, 어느 순간 피부 톤이 쿨톤이라는 걸 깨닫고는 레드 립스틱만 사용해왔던 거 같다.​

모아트 립스틱은 T 시리즈 자체적으로 쿨톤에 맞는 컬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오렌지빛 립스틱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모아트] 벨벳립스틱 :: 레디 투 플레이 틴트

립스틱 뚜껑을 살짝 밀어올려 오픈!

​립스틱을 오픈할 때, 살짝 힘을 주어 열어야 하며, 뽁 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화장대에 두더라도 아이들이 실수로 열거나 립스틱을 가지고 장난칠 일이 없어 보였다.​

오렌지 컬러는 웜톤의 대표적인 컬러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레디 투 플레이' 립스틱이 쿨톤 베이스로 출시되게 되었는 지 궁금했다.

​실제로 립스틱을 보니 진한 오렌지빛 보다는 레드가 살짝 섞인 오렌지 빛으로 환한 피부의 쿨톤에도 잘 어울리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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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포인트 메이크업 자체가 피부톤을 환하게 보여주기 위함이고, 모아트 립스틱은 웜톤/쿨톤 각기 다른 피부 톤에 맞춰 출시되었기 때문에 제품을 발라보니 피부 톤이 한층 톤업되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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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립스틱보다는 촉촉한 느낌으로 손등에 발색력을 확인해 보니 부드럽게 발리며, 한번 발색으로도 컬러감이 확실히 살아나 좋았다.

밝고 선명한 오렌지 빛의 컬러 발색으로 입술 색을 굳이 죽이지 않아도 립스틱 본연의 컬러가 그대로 발색되었으며, 메이크업과 은은하게 잘 어울려 좋았다.

​벨벳립스틱으로 매트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촉촉한 텍스처로 입술 주름 사이사이 뭉치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발렸다.

​발림성이 좋아 식사 후 부드럽고 빠르게 립스틱을 바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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