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화장품을 만드는 Dear.A(디어에이)
맑고 청량한 느낌의 디어에이 브랜드는 비건 화장품을 만드는 걸로 유명해요.
이번에 부드럽게 발리는 벨벳틴트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사용해 봤어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
할인가 : 12,900원
용량 : 3.5g
01. 피오니 부케
고혹한 장미빛 + 복숭아 향
·
02. 프레쉬 피그
빈티지 오렌지 + 복숭아 향
·
03. 딥 크림슨
립 루비 레드 + 복숭아 향
·
04. 샤프란 플라워
모브톤의 로지 핑크 + 복숭아 향
·
05. 스텔라 글로우
투명 글로우 + 포도 향
바르자마자 볼륨감이 살아나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5가지의 컬러는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레드 빛의 컬러와 오렌지 컬러 그리고 투명 글로우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쿨톤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렌지 립은 패스 -
밝은 쿨톤 피부가 아니라 핑크 립도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라 다크레드 느낌의 03. 딥크림슨 컬러를 사용해 보았어요.
컬러 벨벳틴트와 05. 스텔라 글로우를 함께 사용하면 입술 볼륨감이 더 살아난다고 해요 !
팩 형태로 되어있어 여행 시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아요 :)
시어 벨벳 비건 틴트
디어에이 브랜드에서 시어 벨벳 틴트를 제작할 때,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해요.
생산하는 모든 단계에서 동물성 성분 사용 및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비건 뷰티템 !
뷰어 블러 기술
Pure Blur Technology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뷰어 블러 기술을 사용하여 반전 텍스처 틴트 라고도 불려요.
입술에 발색했을 당시와 톡톡 컬러감을 살려 마무리하는 단계의 느낌이 다르달까?!
입술 직접 발색하는 경우에는 주름 사이사이 컬러가 밀착되고, 젤리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반면, 피부에 컬러가 스며들수록 파우더한 느낌으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어요.
이는 뷰어 블러 기술로 입술에 발랐을 당시에는 수분 겔이 형성되어 촉촉한 느낌이 드는 반면, 마무리 되면서 벨벳한 표현을 유지하기 위해 쿠션감 있는 레이어를 형성한다고 해요.
위 기술은 컬러 발색 기준으로 01~04 컬러만 해당됩니다 !
05. 스텔라 글로우 컬러는 투명 립글로즈 형태로 제작되어 뷰어 블러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요.
촉촉하지만 탱글하게 마무리되는 틴트 :)
평소 얇은 입술을 가지고 있어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입술에도 그라데이션을 강하게 넣는 편이에요.
같고 있는 컨실러와 쉐딩을 잔뜩 ! 신경 써서 사용하는 편이며 립글로즈로 꼭 마무리를 해주는 편인데, 립글로즈로 마무리 하게 되면 입술이 너무 촉촉해지는 기분이 들어 거부감도 있고, 간단한 음료를 마시더라도 발색한 컬러가 금세 사라져 수정 화장을 자주 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입술에 볼륨감이 살아나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부드럽게 발리면서 탱글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따로 립글로즈를 바르지 않아도 입술 볼륨감이 살아나 편리했어요.
투명하고 맑은 느낌으로 발색되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
벨벳 틴트가 좋은 점은 촉촉하게 발리기 때문에 입술 각질이 부각되지 않으며, 입술에 밀착되어 마무리며 착색력이 강하기 때문에 마스크나 음식을 먹을 때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어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피부 발색을 하였을 때도 보송하게 마무리 되어 수정 화장을 할 때에도 편리했어요.
자연유래성분
5가지 식물성 오일 + 꽃
시어 벨벳 틴트에서 느껴지는 향과 성분 모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베이스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입술을 비롯한 입가 주변 피부에도 자극 없이 케어 가능했어요.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겉으로 봤을 때에도 보송한 느낌으로 누가 봐도 멀리서 봐도 벨벳 틴트라는 게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피부에 발색해 보니 부드럽게 발려 외출 시에도 수정 화장을 하는 게 간편했으며, 건조한 환절기에 촉촉하게 컬러 발색이 가능해 입술 주름 끼임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했어요.
아무리 벨벳 틴트여도 컬러 발색을 위해 두툼하게 바르는 경우가 많은 데,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컬러 발색이 밀착되며, 얇게 바를 수 있어 메이크업 이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고 간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어요.
03. 딥크림슨 컬러는 핑크빛이 돌지 않는 블루 언더톤의 딥 루비 레드 컬러에요.
무게감 있는 컬러로 발색해 보니 마치 말린 장미 느낌의 컬러 !
시간이 지날수록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컬러감이 더 살아나 섬세하고 청초한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매번 입술 컬러 고르는 게 힘들었는 데, 고혹적인 느낌의 03 딥크림슨 컬러는 겨울 쿨톤 피부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쉐도우나 블러셔를 통해 전체적인 톤이 맞아 더 화사하게 느껴지지만, 데일리 메이크업을 통해 피부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무드 있는 컬러감으로 확실한 컬러톤이 느껴졌어요.
컬러 착색력이 높아 한번 발색했는데도 피부에 컬러가 남은 모습 !
닥터엘시아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를 사용하면 음료나 음식을 편하게 먹어도 입술 컬러가 남아있어 좋았어요.
은은하게 매일같이 손이 가는 틴트랄까 ㅎㅎ
입술에 발랐을 때에도 마스크에 묻는 느낌이 없어 좋고, 입술에 밀착되어 컬러 착색도 되니 하루 종일 원하는 립컬러를 유지할 수 있어 좋았어요.
풀립 플럼핑
그라데이션 블렌딩
디어에이 시어 벨벳 틴트를 사용해 2가지의 메이크업이 가능!
풀 컬러로 발색했을 경우 빛 반사가 가능할 정도로 젤리감 있듯 통통하게 마무리 되어 탱글한 입술메이크업이 가능했어요.
원하는 만큼 입술 안쪽부터 부드럽게 바르면서 컬러 그라데이션을 진행하니 무드 있는 마무리도 가능 !
제가 사용한 03. 딥크림슨 컬러는 다크레드 느낌으로 무게감 있는 컬러이기 때문에 다른 컬러보다 무드감이 더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풀 컬러 발색보다는 그라데이션 발색을 통해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고 있지만, 분위기 있는 날에는 풀 컬러를 통해 볼륨감 있는 립을 표현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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