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크로스] 데일리미니백 에나멜블랙 모노미니크로스백 NEMO MINI CROSS(enamel black)

​※ 2018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

 

데일리 제품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언더크로스 미니 크로스백을 알게 되었어요.

짙은 레드/짙은 블루 컬러의 미니 크로스백만 있어 립스틱/지갑/수첩 정도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미니 크로스백이 필요했는데,

18 X 18 X 9 cm 사이즈가 딱 제가 원하는 사이즈여서 바로 구매했어요.

 

역시 배송 제품은 포장을 뜯을 때가 제일 행복한 듯

퐁퐁하게 쌓여져 온 제품은 가방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가방 안에 구겨진 신문지가 가득 차 있었어요.

그 신문지는 버리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가방 안에 넣어 형태를 유지해주라는 엄마의 꿀팁!

재활용하기 위해 방에 넣어뒀었는 데, 사실..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는 결국 청소하다가 버려진 걸까요.

 

 

저는 에나멜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신발도 에나멜 가방도 에나멜로 가죽 재킷도 좋아해서 자주 입는 편이고요.

네일 바를 때도 무광보다는 유광으로 에나멜처럼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하는 게 예쁘달까

시크한 블랙 컬러에 레몬 컬러의 스트랩이 아주 매력적 대비되는 컬러로 더 화려함을 주는 느낌

스트랩이 긴 편이 아니라 착용하면 마치 힙색과 같은 느낌이 드는 데, 힙색과는 아예 다른 제품 외형이 독창적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스트랩 안쪽에 적혀져 있는 언더크로스의 로고는 언더크로스 자체의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 

숨김표 X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스트랩 안쪽에 숨긴듯한 로고를 표시하고 있는 듯 해요 .

딱히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는 그 뜻을 알고 있듯 

언더크로스는 포멀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가방을 만든다고 하는 데. 미니 크로스 백의 가방과 스트랩이 딱 언더크로스의 브랜드 느낌을 보여주는 가방이라고 생각해요.

 

미니 백의 디테일에서도 엿볼 수 있듯

미니 백을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동그란 링이 두 개가 있어 손가락을 끼워 열고 닫기 아주 간편해요.

스트랩을 연결하는 곳도 아주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 작은 가방을 들어도 이것저것 많이 넣어 수납에 어려움을 겪다가 가방을 무겁게 들고 다니시는 분들 스트랩이 끊어지던 적 많으시지 않나요?

저는 많거든요.. ㅋㅋ
스트랩이 끊어지다 못해 가방이 뜯어진 적도 있는 데

언더크로스 미니 크로스백은 걱정 없이 마음껏 물품을 넣어 들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요.

 

 

 

스트랩은 옐로 컬러뿐 아니라 블랙도 있는 데, 옐로우 스트랩에는 블랙 자수가 들어갔지만,

블랙 스트랩에는 그레이 자수가 들어가안쪽에 숨어 있어도 로고가 보이는 옐로우 스트랩과 안쪽에 숨어 있어 자세히 봐야 보이는 블랙 스트랩이 은근한 차이를 보여요.

저는 백 스트랩을 구매해 로고가 맞닿아 있지만 드롭스트랩/숄더스트랩/롱스트랩/핸드스트랩을 별도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며,

로고 자수 또한 저처럼 맞닿아 있는 스타일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 등으로 다양하게 스트랩을 구매해 사용해볼 수 있어요.

스트랩의 ㅁ자 버클이 스트랩 마감 부분이 버클을 벗어나지 않도록 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어요.

길게도 사용할 수 있고 아주 짧게도 사용할 수 있어요 .

 

네모난 가방이 미니 백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수납공간은 아주 많아요 .

형태가 동그란 모양이 아닌 네모난 모양이다보니까 꽉꽉 채워지는 수납공간에 안쪽에 그물 모양의 수납공간이 추가되어 있어 자주 꺼내 사용하는 물품의 경우 그물 수납공간에 넣어 가볍게 꺼내 쓰기도 좋고. 

가방 바깥쪽에 있는 이지 포켓은 핸드폰이 가볍게 들어가는 사이즈로 지갑/핸드폰/빗등 납작한 물품을 넣어 쉽게 꺼내 쓰기 간편하고, 걸쳐 사용하는 브로치나 핀을 꽂아 다양한 스타일링도 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구매한 숄더 스트랩은 크로스로 착용하면 가방이 딱 가슴 아래 위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이나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잘 어울리며, 로고가 눈에 띄지 않게 스트랩 안쪽에 위치해 은은하게 보이는 로고에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 매력이 있어요.

에나멜 소재가 스크래치가 잘 난다고 하는 데, 간편해서 요새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 데, 스크래치는 한 번도 나지 않았어요.
(가방을 막 뒹굴고 떨어트리고 하는데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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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 옐로우 컬러다 보니 블랙 데일리룩에도 잘 어울리고, 스트랩을 변경해 블랙 스트랩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느 데일리룩에도 잘 어울리며 무난한 제품이 될 거 같아요.

 

UNDERCROSS (언더크로스)

 

가격은 홈페이지에서 25,8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개성 있고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이라 어느 룩에도 잘 어울려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을 거 같아요.

블랙 제품 외에도 호피/레드/화이트/핑크 등 다양한 디자인의 백을 판매하고 있어 하나쯤 더 구매해 사용해도 좋을 거 같은 기분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