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

출퇴근 하면서 매일같이 타는 경기 광역버스

18일 금요일부터 입석 금지라는 말에 일주일 내내 고민걱정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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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종점에 살아서 출근은 가능한 데, 퇴근이 불가능할 것 같은 느낌..

일단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할 거 같긴 한데 버스를 언제 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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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보니까 자리가 꽉 차고 난 다음에는

정류장에 사람이 있을 시 버스가 멈추고 나서 문을 안열어주는 경우도 있었고, 문을 열더라도 "자리 없어요~" 라고 말한 뒤 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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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만 입석금지인 이유가 고속도로 들어가는 버스여서 그런가..

그럼 마을버스는 속도가 낮아서 괜찮은건가?

시내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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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일부터 입석 금지라는 안내문(?)보다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할만한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대책도 없이 입석금지를 시행해버리니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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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설명이라고는 버스 앞에 안내문이 붙었을 월요일

버스기사의 투정 (" 대책도 없이 입석금지 하라면 어쩌자는 건지 ~ " 라는 투정, 버스기사도 노답인 듯 이용자들과 똑같은 불만을 털어냈다)

" ~ 때문인 거 같은 데 일단 금요일부터는 입석 안돼요 ~ " 라는 본인생각이 담긴 의견,

결국 버스기사들도 입석이 왜 금지되었는 지 확실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광역버스 이용자들만 더 답답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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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겪은 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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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출근 시간이 빨라졌다.

- "안으로 들어가세요 ~ 조금만 더 들어가세요 ~" 하던 안내도 없어지고, 사람들이 버스에 타는 시간이 줄어드니 출근이 10분 빨라졌다.

2. 통로 자리에 앉아있을 경우 입석객들로 인한 불편함이 사라짐.

- 장점을 찾기 위함이지 불편함으로 인해 말다툼이 있거나 불편함을 내비친적은 없다. 왜냐면 다들 출퇴근하느라 힘든 것을 알고 서로 배려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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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고속도로 입구 쪽의 버스정류장의 이용객은 안내도 없이 종일 버스를 기다려야 함.

- 내가 타는 버스는 고속도로 입구 ~ 6개 정류장 정도 버스를 타지 못했다.

2. 버스를 타지 못하는 이용객은 지나가는 버스를 보고만 있을 뿐 대책이 없음

- 다음 버스는 언제 오는지에 대한 안내는 있지만(네이버 검색 가능) 대부분 0석으로 오니까 언제 탈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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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혼자 투덜투덜 한 내용,,,,,,,, 나 오늘 퇴근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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