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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가쇼 2022 마지막 날 후기 / 팔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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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근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메가쇼 2022

박람회 기간 동안 지인들이 많이 다녀와 후기도 많이 들리고 시식거리도 많다고 하여 기대하고 있다가 마지막 날 다녀왔다.

▼ 수원메가쇼 2022 일정 및 요금 정보는 요기 ▼

https://blog.naver.com/dlguswl423/222950584908

집에서 수원컨벤션센터까지 1시간......

수원역에서 버스 타고 가는 시간은 꽤 길었지만 오랜만에 광교에 가게 되어 기분 좋았다.

일요일 느긋하게 출발하여 수원컨벤션센터에 2시쯤 도착하였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 !

컨벤션센터 앞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경찰들이 나와 도로정비를 하고 있었다.

금요일 다녀온 친구 얘기에 의하면 주차하는 데 까지 2시간이 걸렸다고,

수원메가쇼 2022는 사전예약을 한 다음 방문하였다.

미리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했으며, 한 사람이 사전예약할 경우 4장의 초청장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다.

사전예약한 사람은 카카오톡으로 QR코드를 받아 스캔 후 입장할 수 있었으며,

초청장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현장에서 모바일을 통해 현장등록한 뒤 초청장을 입장권으로 바꾸고 난 다음 들어갈 수 있었다.

사전예약이나 초청장이 없는 사람은 현장 결제 후 들어갈 수 있었는 데,

현장결제 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보이지 않았다.

수원메가쇼 마지막 날이고 오후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 데,

막상 가보니 바글바글!

수원메가쇼 2022 + 팔도밥상페어는 전국 유명 식재료 및 음식들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입점되어 셀 수 없이 많은 부스가 있었다.

총 250개사의 400부스가 참여했다고 한다.

지도를 보지도 못하고 밀려 들어갔지만,,

입구로 들어가니 이미 가득가득 한 사람들 !!

부스별로 공간이 넓게 배치되어 있었지만 이미 너무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모여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동하기 쉽지 않았다.

충남, 경북, 울산, 전북, 장수, 울주, 대구 등

지역적으로 참여한 팔도밥상의 경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로 식재료를 포장 판매하고 있었으며,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는 공간도 있었다.

인삼주로 제작된 대구 특산주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좋아 보였다.

방문했던 날에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수원메가쇼 2022 중간에 위치한 큰 부스로 눈에 띄었다.

대구 특산주는 시음이 가능하여 마셔보았는 데, 인삼 향이 느껴져 신기했다.

수원메가쇼 들어가자마자 발견한 라온맥주 !

제일 처음 방문한 부스로 시음이 가능한 수제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총 5가지의 수제 맥주를 판매하였으며, 꽃향이 나는 라거 맥주로 깔끔한 맛으로 기억한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기도 하고 이 골목이 제일 사람이 많은 골목이라 급히 시음만 하고 이동하게 되었다.

 

 

진짜 소고기로만 만든 돈까스, 비후까스

수원메가쇼2022

www.suwonmegashow.co.kr

 

그 이후에 먹어봤던 비후까스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라고 했는 데, 맛있었다.

꽃으로 만든 시럽, 차, 향 제품도 많이 보였다.

 

깊은 향과 스위트함 고창 복분자주

수원메가쇼2022

www.suwonmegashow.co.kr

고창 복분자주 또한 원하는 사람에 한 해 시음이 가능했으며, 인기가 많았다.

수원메가쇼에 들어가면서부터 사람들이 치즈꼬치를 들고 다니길래 뭔가 싶었는 데, 알고 보니 구운치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시식용으로는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 1 꼬치에 2,000원 가격으로 저렴한 편이라 먹어보기로 했다.

친구와 한 개 사서 나눠먹었는 데 고소한 치즈꼬치가 꽤 맛있었다.

지역 특산물과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디어 상품들도 꽤 많았으나 팔도밥상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시식하는 곳에만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제주 특산물로 한라봉 주스와 천혜향 주스도 있었다.

아이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오트밀크로 만든 프리미엄 생초콜릿 카카올라

수원메가쇼2022

www.suwonmegashow.co.kr

 

생초콜릿을 판매하는 공간도 시식이 가능했다.

화이트초콜릿과 일반생초콜릿을 시식할 수 있었는 데, 굉장히 맛있었다.

친구가 가장 기대했던 게장 부스 !

게장을 판매하는 부스가 3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은 데, 입구에 있는 게장부스는 이미 대부분 품절이었다.

게장부스는 대부분 시식이 가능했는 데, 원하는 맛에 한해서 밥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입 거리를 제작해 주셨다.

 

처음 방문한 곳은 시식해 봤더니 별 맛이 나지 않아 구매하지 않았으며,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짭조롬하기도 하고 게장이나 새우장의 탱탱함이 살아있어 맛있게 먹었다.

 

 

수제 저염 소스와 국산 해산물의 조화!

수원메가쇼2022

www.suwonmegashow.co.kr

게장을 사려고 했던 친구는 간장깐새우장을 바른장인에서 구매했다.

바른장인은 판매하는 장을 전체 오픈해둔 다음 각자 시식할 수 있도록 해두었는 데, 자유롭게 시식이 가능하니 좋았다.

오징어젓갈과 간장깐새우장, 양념게장과 전복장을 먹어보았다.

양념맛도 꽤 매콤하니 맛있고, 과하게 짜지 않아 좋았다.

간장깐새우장과 전복장도 재료가 탱탱해 맛있게 먹었다.

집에 와서 살펴보니 박람회와 온라인구매 가격이 비슷하여 나도 간장깐새우장과 양념게장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다.

수제쿠키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주류를 판매하는 부스가 많이 있었다.

지역별 특산주는 물론 전통주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주류품평회에서 상을 받은 주류들도 많이 보였다.

 

 

전통의 비법으로부터 찾은 건강미

수원메가쇼2022

www.suwonmegashow.co.kr

 

주식회사 낙천에서 판매하는 지장수 막걸리는 전통술로 2022 대한민국 주류 탁주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아 시음만 해볼 생각으로 방문해봤는 데, 오미자 막걸리가 과하게 쓰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딱 맛있어 놀랐다.

와 이거 맛있다.. 싶어 먹고 가려는 데 쌀 막걸리는 더 맛있다는 얘기 !!!!

참을 수 없지


쌀 막걸리도 시음해봤는 데 깔끔하게 너무너무 맛있었다.

가격도 한 병에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구매하기로 결심 !

들고 다니면 무거울 거 같아 끝날 때 즈음 구매해가려고 했는 데,,,,,,,,

끝날때 쯤 가니 쌀 막걸리는 품절 ㅠ-ㅠ

마감 세일로 2병에 3,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오미자막걸리만 2병 구매하였다.

오징어 순대 판매하는 곳도 2 부스 있었는 데, 요기는 오징어순대 냉동으로도 포장 판매하고, 현장에서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먹을 경우 명태회무침 세트로 판매했는 데, 구워내는 양이 한계가 있다 보니 예약 주문 후 시간이 지나 찾아가는 방식이었다.

포장 판매의 경우 기본, 짬뽕, 치즈불닭, 먹물 등 다양한 맛으로 판매하고 있었는 데

입문자용으로는 기본 맛이 제일 괜찮다고 한다.

쿸키 너무 귀여워서 촬영 ♡

 

전통주 아이엠더문

멀리서도 예쁜 패키지에 눈이 갔으며 전통주 시음이 가능하다 하여 방문해 보았다.

증류수 '이도'를 베이스로 다양한 과일을 넣어 농축액을 만든 혼성주

달달하면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맛있었다.

도수도 꽤 있고, 패키지도 예쁘고 맛도 좋아 한 병 구매해가려고 했는 데,

2병 구매할 경우 5% 할인도 해주고 박람회에서 구매할 경우에만 용기 하단에 LED를 넣어준다는 소식에 2병 구매하였다 ><

갑자기 가득 찬 두 손 !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 프리미엄 허니와인

수원메가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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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인의 경우 꿀로 만든 와인으로 시음해 보니 달달한 꿀 향이 느껴졌다.

 

 

아침이 더 깨끗한 초 부드러운 우리 소주

수원메가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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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모월이라는 증류식 소주도 먹어보았는데, 도수를 모르고 시음해 보았다가 혼쭐났다.

이미 와인이나 전통주를 시음해 보고 난 뒤였는 데, 갑자기 증류식 소주가 훅 들어오니

시음 후 살짝 알딸딸,,,,,,,

25도와 41도 중 골라서 시음해 볼 수 있었다.

박람회 중간 쯤 지나니 아이디어 상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달달한 향이 나는 공간이 있었는 데, 어느 외국인 분께서 붙여주셨다.

손등에 붙이는 건가 싶었는 데 마스크에 붙여야 향이 난다며 막 마스크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박람회를 살펴보니 다들 마스크에 스티커가 하나씩 ㅋㅋㅋㅋㅋㅋ

어느 부스였는 지 기억이 확실히 나지 않는 데, 재밌는 기억이다 :)

와인 따개와 와인 마개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다.

올바른 걸음걸이를 위해 깔창을 판매하는 아이디어부스도 있었다.

각자 발 아치에 맞게 깔창을 추천해 주는 체험부스였는 데, 체험 공간이 하나뿐이고, 한명한명 상담해주다보니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체험해보지는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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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목욕 시간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수원메가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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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입욕제를 판매하는 부스가 2공간 있어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입욕제라 구매하지 않았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생활 속 저주파 목 마사지기

수원메가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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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목 마사지기를 판매하는 부스도 체험이 가능했으며 사람이 많았다.


 

아이디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았고,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재밌게 다녀온 수원메가쇼 !

입구부터 북적북적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없었지만, 그게 박람회의 매력인 듯 하다.

다 같이 돌아다니다 어느 순간 하나둘 없어져 각자 박람회를 즐기다 마지막에 모이고, 시음하고 시식한 경험을 주제 삼아 대화하여 좋았다.

아이디어 상품을 기대하고 갔으나 세상 시음만 잔뜩 하고 온 하루였지만 ㅋㅋㅋㅋ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도 하고,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주류를 시음해 보기도 하여 뜻깊은 하루였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꿀잠 잔 건 안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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