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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Hot_Place

알라딘 중고서점 책구매, 독서습관만들기, 책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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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았는 지 ㅋ

회사에서 산본 도착하는 시간도 모르고 살았다.

저녁 8시에나 도착할 줄 알았는 데, 8시는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다.

산본에는 훨씬 전인데 참 ㅎ

예상시간보다 40분이나 일찍 도착해 놀랐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상무초밥에 가봤다.

 

 

 

전에 배달로 한번 먹어봤던 거 같은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 두 번 다시 먹지 말아야지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기억에 잊혀져 있다가 산본을 걷는 데,

생각보다 큰 매장에 놀라고 초밥집에서 활어회를 판매하는 모습에 놀라고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놀랐다.

초밥집이라고 하면 일단 작은 매장을 생각했는 데, 매장 규모도 있고 회도 판매하고 술도 판매하고...

언제 친구들이랑 와서 간단히 술 한잔해도 되겠거니 생각하며 한번 가고 싶다 생각하고 있다가

드디어 가봤다.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 대기는 하지 않았다.

자부십초밥이 best 메뉴이길래 주문해 봤다.

가격이 15,900원 정도 했던 거 같다.

초밥 먹기 전에 메밀도 살짝 나오고, 다 먹고 나서는 수정과도 간단하게 나와 좋았다.

초밥에는 와사비가 들어가지 않았고, 옆에 살짝 나오는 데 꽤 매웠다.

수정과가 칵테일 컵에 담겨 있어 귀여웠다.

수영 가기 전 시간이 남아 서점에 갔다.

산본중심상가 지하에 있던 서점이 있었는 데.. 언제 없어졌지

가던 서점이 사라져 알라딘에 방문해 봤다.

수영 다니면서 대기하는 시간이 애매해 책을 구매해 읽어보려고 들렸는 데, 알라딘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책을 사고팔 수 있어 신기했다.

생각보다 많은 책이 있었고, 책이 더럽지 않아 너무 좋았다.

나에게 고맙다 라는 문구가 좋았다.

원미동 사람들 학교 다닐 때. 필수 도서로 읽어본 적 있는 거 같은 데, 다음에 읽어보려고 메모

이거 진짜 진짜 진짜 고등학교 때부터 읽어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 읽어본 책

내가 언젠가 너 읽는다 진짜..

 

 

가볍게 읽을 책을 구매하러 갔는 데 한 눈에 들어온 책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책을 보자마자 꺼내 읽었고, 중간에 한 문구를 보자마자 구매하게 되었다.

제목만 읽어보아도 갑자기 감정이 뭉클해졌던 책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남에게 어떤 상처를 주고 있는 지 모른다.

문득 한 사람이 띵 - 하고 지나갔다.

인생에서 잊고 있었던 사람인 데, 정말 오랜만에

내가 너를 잊고 살았다. 참 ㅎㅎㅎㅎ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 때 그 마음 그대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내 사람이 아니면 정 주지 않았던 거 같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게 너무 힘들어서 회식도 안하고, 모임도 안가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려고 안하고,

당당하고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나 였는 데, 회피하는 사람이 되었다.

책 보자마자 뭉클한 감정이 들었지만, 수영하고 나오니 싹 잊었다.

책은 수영 하기 전에만 읽어야지 희희

알라딘 중고상품 매입은 QR코드를 촬영하고 판매할 수 있는 책을 확인한 다음 책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귀찮아서 안해볼 거 같긴 하지만 일단 설명 듣고 왔다 ㅎㅎ

생각보다 알라딘 책이 깔끔해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다.

친구랑 크리스마스 파티하려고 모던하우스 갔는데 발견 !

너무 귀여웠던 술잔과 술병 ♥

산본시청 앞 트리

범계 로데오 트리

연말은 너무 좋당 ><

빙판길 빼고

책 기록하는 김에 전에 도서관 가서 빌려볼 만한 책 촬영해 둔 것도 메모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재밌는 데 심적으로 힘든 날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니 시간 많은 날 읽어야 됨.

기분 좋은 날 읽어야 하는 책

오싱 학교 다닐 때 만화책으로 잘 봤는데, 소설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 메모

책을 빌려 읽기 시작하며 제일 먼저 읽었던 책 헝거게임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던 터라 다른 사람 후기를 보다 보면 영화보다 책이 더 재밌다는 후기가 많았다.

매번 궁금해하기만 하다가 이번에 책을 빌려 읽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봤던 시리즈인 데

책을 읽으며 영화에서 이해 안 갔던 부분이 해결되는 느낌도 들고, 영화 한장면한장면 다시 생각나는 것도 좋아 너무 재밌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메이즈러너 또한 주인공이 내 스타일이라 영화 챙겨 봤는데,

소설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거 같아 다음에 읽어보려고 생각 중!

 

모비딕 책 유명하다고 하는 데,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남들이 권장하는 책은 이유가 있다 라고 생각하며 메모

고 1 때인가 책 나오자마자 읽어보려고 했는데, 빌려다가 읽지 않은 책.. 언젠가.. 내가 너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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