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에 입소문으로 소문난
엄청 맛있는 이자카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범계역 로데오 중간쯤 위치한 이태원!
검색하기도 힘들고 태그 달기도 힘든 이름 이태원
왜 매장 이름을 이태원이라고 지었을까 궁금했는데
사장님 이름이 이태원이시라고 ㅎㅎ
매장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생맥주 기계와
14개 정도 되는 테이블 개수!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4개 정도 돼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짱좋
찌게류부터 이자카야의 꽃인 꼬치 메뉴까지~!
사케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감사하게 골라 마셨어요 ㅎㅎㅎ
이태원의 대표 사케
쿠로마츠 준마이 모찌요단 3,9
3,900원인 줄 알고 두병이나 시켜 먹은 건 비밀..
병 아래 빛을 쏴서 따라주시더라구요!
예쁘지만 사케는 비싸!
쓰지도 않고 약간 쌀맛이 느껴지는 무난한 맛이어서 좋았어요
너무 잘 넘어가서 취하기 쉬운 맛이었지만 ㅎㅎ
일단 이 이자카야는
기본 안주 크리미가 너무 부드럽게 맛있음!
메뉴 3개에 사케 2병 시켰더니 주신 서비스
너무 배불러서 다 못 먹은 게 아쉬웠어요 ㅠㅠ
일행이 맛있고 꼭 먹어야 된다고 해서 주문한
모둠꼬치(23,000)
양배추가 부족했는데
꼬치가 정말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막창, 토마토, 돼지고기.. 뭐 하나 빠질 거 없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나가사키 짬뽕탕 (18,000)
무난하게 주문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ㅋ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안주!
2번이나 데웠는데도 줄어들지 않았어요
타코와사비 (8,000원)
낙지탕탕이가 먹고 싶었을 뿐이고!
산낙지도 좋아하고 겨자도 좋아하는 데
이런 맛을 원한 건 아니었어요....
일행들이 타코와사비가 원래 이런 맛이야!
처음 먹어봤어요 타코와사비...
무생채, 오이, 새싹을 안 먹는 나에겐 별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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