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함께그린카페' 아침 샌드위치/아메리카노

한 때 매일 아침 들려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먹다가 안가게 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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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아침시간이 늘어나자 잠도 늘어남

아침 안먹는건 학교다닐때부터 버릇처럼 지냈고,

빈 속에 커피마시는 게 일상이 되니까

배탈이 지속적으로 나게 되던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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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안되겠다 싶어 밥을 챙겨먹으려는 데

해봤자 삼각김밥? 맛도 거기서 거기라 고민하다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샌드위치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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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그린카페 가산점은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역세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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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이 편한 오픈형 카페에

실내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침마다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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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실내도 넓고 자리도 많은 데

출근시간이라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다보니

언제나 자리는 널널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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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주년 기념에는

손소독제를 선물받기도 할 정도로 정이 많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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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함께그린카페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 노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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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에서 기획한 시니어카페로 일을 하기 힘든 어르신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며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페였다

매니저와 카페 사장님? 외엔 모두 노인분들이신 데

커피를 내리는것부터 샌드위치 만드는 것 까지 직접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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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있는 것도 아니라 과일 음료나 허브차, 에이드까지

음료 메뉴도 굉장히 다양한 데 다 만들어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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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학원 다니던 친구가 에이드 먹어봤는 데

맛있다고 추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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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침... 너무 졸려서 안먹어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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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메리칸 샌드위치 세트는 제일 애용하던 매뉴였는 데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들어간 샌드위치 한 세트가

아침으로 든든하게 들어갔고 커피세트 자체도 적은 양이 아니었다

(스타벅스 그란데사이즈보다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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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점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가 신선했던 점

불편했던 점은 샌드위치를 자를 때 종이를 끝까지 자르지 않았는 데,

먹을때마다 종이를 뜯다가 샌드위치가 망가진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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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샌드위치는 함께그린카페 가산역점에서 처음 먹어봤는 데

구운 샌드위치 안에 카야잼과 버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로

양이 많지 않아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으며

버터도 적당히 들어가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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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든든하게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카야샌드위치세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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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샌드위치를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없어

구워진 빵을 오래 두는 듯? 했는 데

빵이 질길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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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그린카페 가산역점을 안가게 된 이유는

어느날 샌드위치에서 속눈썹이 나와벌임

내가 흘린 게 아니라 확신됬던 게 샌드위치 사이에 쏙 들어가 있었다...

다 먹어가던 상태에서 가장자리 부분에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먹지 않고 매니저?님께 드렸는 데 아무말 없이 받으심

나도 뭐 출근해야되서 속눈썹 들어있었다 말만 전하고 가긴 했는 데

그 이후부터 괜히 찝찝해서 안가게 된다 ~_~

 

 

주소 : 서울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디지털단지역7번

영업시간 : 평일 07:30 - 19:00 /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27-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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