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롱패딩 후기, SUPER AIR DOWN 슈퍼에어다운

 

​※ 2018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

 

저도 패션 블로거가 되고 싶은 마음에 큰맘 먹고 나가서 사진촬영했는데, 왜 이렇게 날은 춥고 사람은 많죠..?

분명 평일 오후였는 데... 개 산책시키는 분들도 많고 ㅠㅠㅠㅠ 패션인플루언서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전 이 날 이후로 야외촬영 안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넘나 창피한 것

​제 키는 158이에요.

너무 작은 키라 뭘 입어도 느낌이 안 나서 집에서 제일 높은 통굽을 신고 나갔어요.

그래서 저는 165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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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패키지부터 리뷰하는 내돈내산 후기

​제가 입은 패딩은 노스페이스 제품으로 2018년 신상으로 나온 슈퍼에어다운이에요.​

후기 쓰는 지금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설 연휴 할인 들어가서 굉장히 서운할 뻔했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할인 안 하네요!!!!!! 예~!!!!

​소지섭 롱패딩으로 18FW 시즌 신상으로 나온 제품인데

지금.. 보니까 뭔 신상이 엄청 나왔네요....

​​저는 11월쯤 구매했는데 롯데백화점 롱패딩 할인전 들어가서 백화점을 가서 입어보고 구매했어요.

롱패딩이라는 걸 처음 입어봤는데, 입자마자 등에서 식은땀이 주륵-!?

실화입니다 입자마자 땀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겁나 가벼워서 너무 놀랐음..

​롱패딩이라는 게 다 그런 줄 알고, 다른 롱패딩도 입어보러 다녔는데, 솔직히 진짜 정말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으로

노스페이스 롱패딩 짱.. 최고..​

 

 

어색한 발놀림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중에 보면 추억이겠죠..?

(보시는 분들에겐 추억이 아니겠지만 ㅠㅠㅠ)

​앉아있는 거 보면 패딩이 엄청 꾸깃꾸깃한 모습이죠?

롱패딩은 입어보기 전에는 탄탄해보이는 게

핏도 살고 멋있어 보였는데, 그만큼 엄청 무겁더라구요.

어깨랑 목이 안 좋은 저에게는 무조건 가벼운 외투가 최고 짱짱!!!!!

이런 흐지부지한 구깃구깃한 패딩은 사고 싶지 않았지만 구깃한 만큼 가벼운 걸 알고 바로 구매했어요

​구겨지면 서 있을 때도 핏이 안 살까 봐 고민했는데, 비싼 만큼 원단이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소지섭롱패딩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롱패딩이에요!!!!!

흔한 노스 패딩이 아닙니다!!!!!!!!!

사실 노스페이스? 20~30대에게는 인식이 안 좋지 않나요?

특히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유명한 일찐들만 입던 브랜드 ㅋㅋㅋ

그만큼 좋다는 걸 몰랐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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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어보니까 디테일이 굉장히 많았어요.

소매도 탄탄하게 잡아줘서 팔에 바람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모자도 큼지막해서 머리도 망가지지 않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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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겁나 그림처럼 나왔네요.

요게 옆에 있는 똑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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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일제일 장점은!!

지퍼 아랫부분과 양쪽 사이드 아랫부분에 똑딱이가 2개씩 있어서 몸을 더 따뜻하게 감싸줘요.

​사실 똑딱이를 다 닫게 되면 버스를 탈 때나 계단을 올라갈 때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저도 모르게 똑딱이를 닫고 버스에 올라가자마자 아!! 나 되게 자연스럽게 올라왔네..?

할 정도로 전혀 문제없어요 ㅇ-ㅇ​

 

역시 카메라를 안 보고 찍은 사진이 제일 쓸만하네요 ^^

​너무 퉁퉁해 보이는 거 같아 지퍼를 열고 찍어봤어요.

주머니에 손 넣어둔 게 아주 자연스럽죠?

그냥 좋아요 여러분 롱패딩 살 거면 비싸도 노스페이스 사세요.

전 너무 마음에 들어요.

롱패딩은 무슨 그냥 패딩보다도 가볍고, 안에 뭘 얼마나 두껍게 입어도 다 소화돼요.

왜냐면 겉에서 보기에 똑같거든요.

그리고 진짜 겁나 따뜻해요.

다른 롱패딩보다 따뜻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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