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게 된 울산역
울산역은 아직 발전되지 않은 곳으로 오피스텔?아파트?가 막 지어지고 있는 데, 아직 뭐가 많이 없다.
한 반년 전쯤 왔을때보다는 건물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하직 허허벌판인 울산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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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이 얼추 점심시간때 즈음이라 베이커리 카페로 검색해보았다.
멀리 가기보다는 울산역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았는 데 '비단로' 카페가 딱 맞았다.
케이크, 스콘,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있고 크로플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점심을 때우기에도 딱이었으며
매장이 꽤 넓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블로그후기 남기기에도 딱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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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은 1번출구/2번출구/3번출구 출구가 모두 같은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찾기 어렵지 않다.
상가쪽인 3번출구로 나와 5분정도 걸어가니 큰 상가건물들이 보였고, 횡단보도 쪽으로 가니 비단로 카페가 보였다.
카페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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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들어가는 길에 보인 귀여운 러그
울산역 근처카페 [비단로]
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도호길 31 2층 211호 카페 비단로
영업시간 : 09:00 ~ 22:00
전화번호 : 0507-1497-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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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를 충분히 보고 방문했는 데, 예상과 달리 사람이 많았다.
친구를 기다리기까지 커피 한잔 시켜두고 조용히 책을 읽으려던 내 계획은 와장창..!
금요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점심 먹고 카페에 방문한 단체손님이 많았으며, 나처럼 혼자 온 손님도 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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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은 물론 2인석부터 4인석까지 테이블이 다양하게 놓여있어 자유롭게 앉을 수 있었으며, 2인~4인석에는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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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우드톤의 따뜻한 느낌의 카페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커피 그라인더는 물론 다양한 음료수, 쉐이크를 만들기 위한 과일들도 보였다.
눈에 띄는 귀염귀염한 인테리어 소품도 많아 구경하기도 쏠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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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테이블이 굉장히 다양해 어디 앉아야 하지 고민이 많이 됐는 데, 다인용 소파는 물론 우드톤의 의자와 테이블, 쿠션이 빵빵한 단체석 테이블
이 외에도 잠시 앉아있다 가는 테이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 가구들이 모여있어 고민을 많이 하고 자리를 잡았다.
컬러도 다양하고, 크기도 제각각인 의자와 테이블을 조합하여 인테리어 한 게 대단쓰, ,,
큼직한 화분들은 물론 선인장까지 식물들이 많아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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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둥글게 앉을 수 있는 다인용 쇼파에 자리를 잡았는 데, 사진을 찍어보니 뒤에 앉으신 분들의 얼굴이 나와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4인용 테이블에 앉아계시던 손님 한분이 나가시면서 타이밍 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마침 핸드폰 충전도 해야해서 콘센트 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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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비단로의 시그니처 커피인 아인슈패너나 비단라떼를 먹으려고 하였으나, 막상 카페에 방문하게 되니 날도 덥고 목이 너무 말라 버릇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게 되었다.
친구가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친구에게 주고 나는 시그니처 커피를 추가주문하려고 했는 데, 커피가 안 땡긴다는 말에 ㅠ-ㅠ,, 자몽에이드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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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 맛집이라 카페 비단로 가기 전부터 크로플을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는 데.. 역시나 까먹었다.
왜 미리 찾아보고 기대했는 지 모르겠다 ㅇ-ㅇ,, 이날 너무 더웠던 탓으로 하자..
크로플은 팜플랫? 포스터?만 있어 그랬나 눈에 띄지 않았다.
딱 눈에 띄는 조각케이크 하나 주문하고보니 크로와상과 소금빵, 딸기파이, 쿠키와 같은 베이커리가 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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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주문하면서 베이커리도 하나 먹어볼까 하고 물어보니 오븐에 갓 구워져 나온 베이커리들이 있었다.
멀리서 보니 크로와상과 소금빵만 새로 나온 듯 보여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을 거 같아 조각케이크만 먹어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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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당근케이크를 먹어봤겠지만, 뭔가 양이 작아 보여 시나몬 케이크를 주문하였다.
시트가 크레이프 형태로 되어있는 꿀 케이크는 시트 사이사이 꿀이 듬뿍 발라져 있었다.
코코아, 레몬, 시나몬, 호두 4종류로 판매되고 있었는 데 가장 향이 좋은 시나몬꿀케이크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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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4,700원
자몽에이드 6,500원
시나몬꿀케이크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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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시나몬꿀케이크
아메리카노는 시원한 컵에 담겨 나왔고, 은근 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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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케이크를 주문하게 되면 몰캉한 크림을 한스쿱 얹어준다.
포크와 나이프가 같이 나와 조금씩 덜어먹을 수 있었는 데, 달달한 꿀케이크에 크림까지 있으니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시나몬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으며 접시에 덜으면서 가루를 추가적으로 더 뿌려 나오는 것 같다.
받아보니 시나몬 향이 확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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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은 달달한 우유크림으로 생크림이 아니라 꿀케이크와 잘 어울렸다.
크레이프 형태로 되어있는 시나몬꿀케이크는 시트 사이사이 꿀이 듬뿍 발라져 있어 굉장히 달달한 케이크였다.
꿀이 가득 들어있다보니 나이프로 잘라먹는 데 마치 떡을 자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식감도 쫄깃쫄깃하니 달달한 시나몬 떡을 먹는 듯한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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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에이드는 시원한 얼음과 탄산수, 자몽과즙으로 층층 나누어 나왔다.
섞어 먹어야 했으며 과즙이 듬뿍 들어가있어 떠먹기 위해 작은 티스푼이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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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시간이 되어 시나몬꿀케이크를 급하게 먹게 되었는 데, 너무 달았다 ㅠ..
오랜시간 카페에 앉아있으며 한스푼씩 떠먹는 디저트 같은 데, 디저트를 너무 오랜만에 먹다보니 감을 잃은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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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새 단걸 넘 안먹긴 했으니까 >< 남길수도 없으니 !!
마지막 한 스푼까지 듬뿍 떠먹고 놀러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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