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옷을 꺼내고 옷이 엉망진창이 된 것을 확인하고 ,, 충격받고 ,, 옷걸이 샀다,, 왕창 샀다,,
수납공간이 적은 편이라 계절별로 옷장을 싹 갈아엎는 편
추워지는 날씨에 여름 옷을 싹 정리해 넣어두고, 한켠에 보관되어 있던 가을 옷과 겨울 옷을 모두 꺼냈다.
세탁할 만한 것들은 하고, 안 할만한 것들은 그대로 걸어두었는 데, 세상에 .. 무거운 옷 들이라 그런가 접어둔 선이 다리미로 다린듯마냥 그대로 보였다.
세탁 한 것 마저도 쇠로 된 옷걸이에 걸어두니 어깨에 날개가 생긴 듯 뾰족뾰족 튀어나오게 되어 옷걸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추천받아 구매하게 된 멀티논슬립 옷걸이
친구가 700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후기에 집에 가봤더니 깔끔하게 좋아 보여서 구매했다.
나도 이왕 구매하는 거 100개 구매했다.
내 옷도 많긴 많지만 이왕 바꾸는 거 가족들 모두 옷걸이 바꾸면 좋을 거 같아 넉넉하게 구매했는 데, 살짝 무거운 듯 엄마가 안 쓴다......... 나만씀.. ㅠㅠㅠㅠㅠ 그래도 좋다 내 방 옷장은 깔끔해졌으니
혼자 사용할 거라면 50개도 충분할 거 같다.
가격은 18,900원이라 나와있는 데, 종류별로 가격이 다르다.
택배 배송 받은 거 사진 찍어뒀는데 없네 ㅎ,,
예전에 오프라인에서 2-3 프리미엄 스마트 논슬립 옷걸이 사용해 봤다.
맨투맨과 같은 티셔츠 경우에는 옷쪽으로 옷걸이를 빼는 편인데, 어깨 부분에 고무패드가 있어 목이 다 늘어나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고무패드 없는 1-1 멀티 논슬립 옷걸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1-1 멀티 논슬립 옷걸이
1-2 프리미엄 멀티 논슬립 옷걸이
1-3 멀티 회전고리 논슬립 옷걸이
1-4 프리미엄 멀티 회전고리 옷걸이
디자인은 대충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 데, 옷걸이에 고무패드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고, 옷걸이 고리가 돌아가느냐 안 돌아가느냐에 따라서도 다르며, 같은 제품이라도 컬러에 따라 제품명이 다르다.
제품명이 대부분 헷갈리게 적혀 있어 고민했는 데 고무패드 없이 회전 안되는 1-1과 1-2 중에서 고민하였고,
컬러 고민을 꽤나 하다가 추가 가격이 없는 블랙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큰 박스에 찹찹 담겨 배송된 옷걸이
배송하고 나서 한 2~3일 있다가 열어봤는 데 고무냄새가 꽤 났다.
택배 배송받으면 바로 오픈하여 베란다나 테라스에 널어 넣는 것을 추천하다.
택배박스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와서 부러진 것은 없었는 데 휜 것은 한두 개 있었다.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고, 살살 돌리니 괜찮아지는 것도 몇 있어 그냥 사용하였다.
10개씩 고무줄로 묶여있어 개수 파악하면서 사용하기에 좋았다.
이왕 옷걸이 잔뜩 산거 하의/상의/겉옷 다 나눠서 정리했다.
방이 먼지로 가득 찰 정도로 꽤 큰 일이었는 데, 수고비로 햄버거 하나씩 쏘고 정리 잘 끝났다.
만족스럽게 깔끔해진 옷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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