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따끈따끈 겨울간식 모두계란빵 - 양파마요계란빵

산본 지나다니다 눈여겨보던 계란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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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붕어빵은 그나마 찾아볼만한데, 길거리 포차도 없고 길거리 계란빵은 더 없어

찾고 찾다가 포기하려던 찰나 계란빵 매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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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있다면 단골 각

매장 앞에 계란빵 메뉴 팜플랫이 있는 데, 보니 계란빵 메뉴도 다양하고 구성도 좋아 기억해뒀다가

오랜만에 산본 방문한 김에 계란빵 맛보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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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계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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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0-18 백운빌딩 104호

영업시간 : 10:00 ~ 21:30

전화번호 : 0507-1422-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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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체인점이라 생각했는데 산본점밖에 없네. 어쩐지 체인점이라 치기에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근처에 커피숍도 많고, 호두과자집도 있고, 김밥집도 있고, 이삭토스트도 있고..

군포시청과 가까운 곳의 골목길이다보니 근처에 간식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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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계란빵 2,000원

콘치즈계란빵 2,600원

할라피뇨콘치즈계란빵 2,700원

양파마요계란빵 2,800원

청양양파마요계란빵 2,900원

바질토마토치즈계란빵 3,600원

치폴레새우계란빵 3,600원

소시지계란빵 3,700원

햄치즈페스츄리 3,500원

페퍼로니페스츄리 3,600원

 

 

계란빵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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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 외에도 커피와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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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2개, 거리를 바라보는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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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고 갈 예정이라 바 형태의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포장 손님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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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은 매장 내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주문 즉시 전자레인지에 돌려 나오는 형태였는 데, 30초~1분 정도 돌리는 듯했다.

포장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데우지 않고 바로 포장해 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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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은 대부분 2~3개씩 있었고, 주말 오후라 포장 손님이 많아 품절된 메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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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이 올라간 계란빵과 기본 모두 위가 도톰하게 올라와 맛있어 보였다.

궁금했던 페스츄리는 계란빵과는 살짝 다른 빵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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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9개까지 들어갈만한 포장 박스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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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곳은 일단 기본을 주문하는 편인데, 살짝 아쉬울 거 같아

양파마요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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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고 가니 귀여운 트레이와 그릇, 포크와 칼을 받았다.

계란빵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먹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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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맛은 그냥 그랬다.

​매장이어도 계란빵이 막 나올 줄 알았는데 미리 만들어둔 것이 데워져 나오는 것이고, 따뜻하지도 그렇다고 뜨겁지도 않았다.

그저 미적지근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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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둔지 꽤 된 듯 겉 부분이 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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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요계란빵에는 계란과 빵, 그리고 얇은 양파가 살짝 들어가 있었다.

속은 꽉 차있었고 맛은 달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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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도 토핑도 좋고, 가격도 좋았는데 음..

뭔가 길거리에서 사 먹는 막 나온 뜨끈한 맛이 없어서 그런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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