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조용하게 대화하기 좋은 이자카야 :: 코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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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본 지나가다가 발견한 새로 생긴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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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사진도 있길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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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칭구 만나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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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단골집으로 양꼬치 먹으러 갔는데 친구가 가지 튀김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주문해 봤다.

달다구리하게 튀김도 말랑하니 맛있는 가지 튀김

나도 가지 튀김 안 먹었었는데 양꼬치집에서 처음 먹고 빠진 메뉴라 싫어할 리가 없다 생각되어 주문했는데 너무 잘 먹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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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집 옆에 있는 홍미당

메뉴 보니 은근 괜찮아 보여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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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이자카야 [코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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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7-1

영업시간 : 17:00 ~ 03:00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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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집에서 간단하게(?) 1차 하고, 아쉬운 마음에 조용한 이자카야에 왔다.

​산본에 갈만한 술집들도 없고 대부분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라 간단하게 먹을 데를 찾았는데

딱 눈에 들어왔던 작은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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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에서는 사장님이 재료 손질을 하고 계셨다.

방문했을 시간이 10시 반쯤이었던 거 같은데, 한 테이블 있었다.

​작은 이자카야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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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땅콩 조합

​오랜만에 만나보는 동내 술집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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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짬뽕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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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나가사끼짬뽕 주문했다.

​날도 많이 추웠고, 국물이 뜨끈하니 좋았다.

너무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하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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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다는 대화를 하기 위해 방문한 이자카야로 조용한 느낌이 좋았으며, 국물을 오래 끓여도 육수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간이 세지 않아 오래 먹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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