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모둠구이, 테바사키, 유자생맥주 맛집 범계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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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고기로 배 채우고 가볍게 한잔 더 하고 귀가하려고 알아보다가 알게 된 닭특수부위 맛집 범계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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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고기 먹은 친구가 평소 범계에서 술 마시면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이라는 얘기를 듣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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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8시쯤 이미 북적북적한 매장 !

​범계 파랑새야는 작은 매장으로 7~8개의 테이블 수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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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매장이었지만 일본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가득

자연스럽게 꾸며진 인테리어로 구경할 거리가 많았던 이자카야

 

 

닭모둠구이, 테바사키, 유자생맥주 맛집 범계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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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ㅣ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45 1층 107호 파랑새야

영업시간ㅣ11:30 ~ 24:00

브레이크타임ㅣ15:00 ~ 17:00

전화번호ㅣ0507-1494-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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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삿포로에서 직접 배워오신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 듯 했어요.

​닭모둠구이 맛집으로 유명해 닭 요리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 실제로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더더 많은 닭요리가 있어 놀랐던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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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둠구이, 닭 껍질 요리 등 파랑새야 대표 메뉴는 매장 앞에 모형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닭특수부위 요리는 다른 고기들보다는 보다 적은 양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음식모형으로 확인해 보니 양이 꽤 푸짐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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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을 피할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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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들어보니 범계 이자카야 파랑새야는 평소에도 인기 많은 범계 술집이라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것으로 이동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10분~20분 정도 지나니 바로 자리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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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4인석으로 6인 이상 단체로 방문하기에는 어려워 보였어요.

​테이블마다 닭구이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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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소스는 대파소금 소스였는 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팍팍 찍어 먹으니 친구가 그거 소금이라고 담날 얼굴 붓는다고 얘기해도 넘 맛있어 그 순간을 즐겼는데

다음날 얼굴 3개 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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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 닭구이 맛집!! 닭요리가 정말 많았어요.

대표 메뉴는 두세 가지로 특정 메뉴가 있어 금세 고를 수 있었지만 사이드 메뉴는 물론 음료가 굉장히 다양해서 오래 고민했어요.

 

 

알고 보니 닭모둠구이, 테바사키, 유자생맥주 맛집 범계 파랑새야는 범계 술집으로 유명한 호랑이굴 사장님의 체인점이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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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하이볼에서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요리하시는 분들의 각각 특색 있는 요리를 판매하는 점 !

알고 보니 호랑이굴 메뉴판이랑 비슷한 점이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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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메뉴판을 봤을 때는 일본어가 잔뜩 쓰여있어 놀랐는데, 알고 보니 뒤편에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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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닭모둠구이와 테비사키 주문했어요.

주류로는 유자생맥주, 생레몬사와(하이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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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둠구이(2인분) 26,000원

테비사키(8조각) 10,900원

생레몬사와 7,000원

유자생맥주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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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레몬사와의 경우 레몬이 들어간 하이볼 느낌이었어요.

깔끔하게 마무리하듯 마시기 좋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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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생맥주는 과일 맛 맥주를 선호하지 않는 저도 즐겨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유자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향이 나기 때문에 맥주를 더욱더 깔끔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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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호다닥 다녀왔는데 닭모둠구이가 나왔어요!

닭모둠구이는 5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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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로 나온 튀김샐러드와 테비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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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비사키는 파랑새야 단골인 친구가 강력 추천해 준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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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날개로 되어있으며 8조각, 20조각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사이드 형태로 주문해 8조각으로 주문했어요.

 

 

테비사키는 튀겨낸 닭 날개에 타래 소스를 뿌려 만든 듯해요.

부드러운 닭구이와 바삭한 테비사키를 함께 먹으니 조합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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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둠구이는 닭목살, 닭염통, 닭가슴살, 무릎연골, 가슴연골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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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둠구이를 굽는 중간중간 익은 고기를 그릇에 덜어주어 쉬지 않고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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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둠구이가 다 익고 나면 직원분이 부위별 안내를 해주셨어요.

물론 알콜이 살짝 들어간 상태라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ㅎㅎ

철판을 보면 고기 모양이 살짝 달라 어떤 부위인지 예상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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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식지 않도록 약불로 켜둔 다음 제대로 닭모둠구이를 즐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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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나 대파와 같이 고기와 곁들여먹을 수 있는 야채 종류도 다양하게 나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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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과 닭가슴살은 따로 나온 노른자 소스에 찍어 먹었던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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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다양한 닭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음

사이드 메뉴가 다양한 편

하이볼, 생맥주 종류가 다양한 편

협소한 매장으로 웨이팅은 피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