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횟집이 새로 생기길래 눈여겨보고 있다가 방문한 단체예약 가능한 팔도수산
오픈한 이후로도 꾸준히 손님이 많고, 깔끔한 외관과 저렴한 가격대로 언젠가 방문해야지.. 눈여겨보고 있다가 이번 생일을 맞아 동내 친구들과 군포 횟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방문일ㅣ2023-02-16 [목]
네이버에 매장을 가볍게 검색해 보아도 저렴한 가격대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있을 뿐더러, 방문자 사진 또한 다양하게 업로드되어 있어 매장에 방문하기 전 참고하기 좋았다.
계절감에 맞는 횟감도 있었으며 멍게, 개불,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을 다루고 있는 전문 횟집이었기에 믿고 방문했다.
군포 횟집 추천, 단체예약 회식맛집 팔도수산
주소ㅣ경기 군포시 고산로151번길 9 기산프라자 1층
전화번호ㅣ031-8033-8551
평일 영업시간ㅣ15:00 ~ 01:00
주말 영업시간ㅣ11:30 ~ 01:00
인스타를 확인해보니 현재 새우 철인 듯 새우가 업로드되어 있는 모습
출퇴근하면서 매장 앞을 지나다녀보면 해산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반오픈형 주방으로 밑반찬과 가벼운 소스의 경우 테이블과 같은 위치에 있어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회와 매운탕 같은 대표 메뉴가 조리되는 주방 또한 짧은 가림막으로 가려져있어 몸을 살짝 틀어보니 주방 안에도 깔끔하게 관리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군포 IT벨리 앞 회식맛집으로 유명한 팔도수산
평일중에서도 애매한 목요일에 방문하여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지나다니면서 본 결과 금요일 방문 시에는 필수 예약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군포 1동 근처에 워낙 다양한 회사가 많아 평일 중에는 회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
특히 팔도수산을 군포 회식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소규모 팀 회식이 가능할뿐더러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매장을 살펴보니 안에 짧은 계단이 있었다.
방문한 날에는 2층 불이 꺼져있었지만, 단체회식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듯 싶었다.
매장에 방문해 메뉴판을 보니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것보다 더 많은 메뉴가 있어 놀랐다.
동내 횟집에서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다고..?
가볍게 광어 우럭 연어만 생각했는 데, 줄돔과 도다리는 물론 감성돔 회도 만나볼 수 있었으며 해물모둠으로 산낙지, 전복 회, 해삼, 개불,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 또한 맛볼 수 있었다.
실제로 해산물 맛집인 듯
회를 먹기 위해 방문한 우리 테이블을 제외한 모든 테이블에서 팔도 스페셜 또는 해물모둠 스페셜을 먹고 있었다.
아마 매운탕이 있던 걸로 보면 팔도 스페셜이 가장 인기 많은 듯 ?
회를 비롯해 해산물은 물론이고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는 팔도스페셜이 팔도수산 대표 메뉴인 듯 싶었다.
테이블마다 밑접시, 소스 접시,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술은 역시 깔끔한 새로 !
우리는 개불과 멍게를 비롯한 해산물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광어+우럭 중자 주문했다.
처음 팔도수산을 검색해 봤을 때 ' 날것 못 드시는 분 ' 메뉴가 있길래 의 안 했었는 데,
회식맛집으로 따로 회식공간이 꾸려져 있는 것을 보고 단체예약시 어쩔 수 없이 횟집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가리비 버터구이나 새우튀김, 가리비 찜을 판매하고 있는 듯 싶었다.
주류는 대부분 5,000원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다양한 해산물로 만든 덮밥과 초밥도 판매하고 있었다.
가벼운 회 세트를 주문했는 데 밑반찬이 잘 나와 놀랐다.
스끼다시는 고동와 메츄리알, 계란찜, 새우 버터구이, 생선구이까지 다양하게 나와 회 먹기 전부터 배부른 느낌 !
동내 횟집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스끼다시라 감동
[세트메뉴] 광어+우럭
중자 44,000원
광어회와 우럭회는 푸짐한 양에 맛도 좋았다.
비린 맛이 느껴지지 전혀 않았고,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평일 퇴근 후 만나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던 날
서울에서 일하는 한 친구가 1시간 정도 늦게 와서 회를 아주 천천히 먹었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순삭 할 수 있었는 데,,
서비스로 굴을 받았는 데,, 우리 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ㅠ-ㅠ
스페셜이 아닌 경우 회만 나오기 때문에 매운탕을 따로 주문하였다.
회를 먹고 난 후 서더리탕은 5,000원
일반 통우럭매운탕은 30,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서더리탕 !
수제비사리나 연어를 추가 주문하여 먹으려고 하였으나, 마침 떨어져 밥과 함께 매운탕을 먹었다.
매운탕은 얼큰한 국물에 무와 콩나물, 쑥갓이 잔뜩 들어가 시원했다.
자연스럽게 소주를 추가 주문하게 되는 맛..?
팔팔 끓이다 보니 야채와 생선이 푹 익었다.
평소 매운탕을 먹을 때 가시를 골라내기 번거로워 생선을 즐겨먹는 편은 아닌 데, 이 날에는 매운탕 생선에 살이 많아 생선을 꽤 많이 건져 먹었다.
친구들이 생선 먹는다고 놀랐던 날 ㅋㅋㅋㅋ
[활어회] 광어
소 29,000원
마침 매운탕 나올 때쯤 마지막 친구가 도착했는 데, 먹고 있던 회는 얼마 남지도 않았고 신선하지도 않다고 생각되어 따로 주문했다.
소자라서 큰 기대 안했는 데 두툼하게 썰린 회가 꽤 많이 나와 놀랐다.
매운탕과 같이 먹다 보니 술도 오르고 회도 더 먹게 되었던 날
💛케이크 짱맛탱💛
일하고 만나 취하는 속도도 빠르고, 음식도 맛있어서 한명한명 도망갔던 날이지만 ㅋㅋㅋㅋ
오랜만에 동내 친구 만나 즐거운 시간 :)
'Daily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무휴 술집 육값어치 범계점 (0) | 2023.03.20 |
---|---|
충남 논산 맛집, 금화왕돈까스 (1) | 2023.03.18 |
닭모둠구이, 테바사키, 유자생맥주 맛집 범계 파랑새야 (2) | 2023.03.16 |
군포맛집 술집 곱창볶음, 알곱창맛집 곱쟁이 (2) | 2023.02.27 |
의왕 백운호수 양식 맛집, 기와 일일한정메뉴 티본스테이크, 그란치오 (0) | 2023.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