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 트리밍 스웨이드 앵클부츠 블랙(MF9054)

2018-19년도 겨울, 수원 ak몰에서 구매한 앵클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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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 운동화만큼이나 매일 같이 신고 있는 데

헤짐 없이 잘 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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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AK몰 스퍼 매장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3층으로 올라가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매장이 아니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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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3층에서 의류 쇼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퍼 매장을 가게 되는 편이고,

슈즈 디자인이 타사 브랜드와 비슷하면서도 자신만의 디테일을 갖고 있는 슈즈들이 많아

매장을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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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이 큰 편이고, 발볼도 넓은 편이지만 매번 작은 구두를 구매하고 싶어 해

매장 직원분이 맞는 사이즈 찾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시는데도

언제나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만 있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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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구매하게 되면

본상품+스폰지패드+정품내장박스+외장박스

꼼꼼하게 포장되어 받기 때문에 마치 선물 받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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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로 굽 높은 구두를 좋아하지만,

통굽이 아닌 굽은 오래 걷다 보면 발바닥이 너무 아파 자주 신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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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퍼 트리밍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6cm 굽이 있음에도 유일하게 오래 신을 수 있는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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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친구들 만나러 가거나 술 마시러 갈 때는 편하게 놀기 위해 운동화를 자주 신는 편이었는데,

스퍼 트리밍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굽 길이나 신발 자체도 예쁘고 편해서 계속 찾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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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웨이드 소재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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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스웨이드 소재가 발목까지 폭 감싸주는 느낌이라

전체적으로 보면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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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 구두만 매일 신기에는 너무 교복 같은 느낌이라..

작년에 타사 구두도 구매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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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디자인에 같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너무 커 보이는 매직☆

새로 구매한 구두는 2cm 굽이었는데도 스퍼 6cm 구두보다 발이 아파

오래 신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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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밍 스웨이드 앵클부츠가 스퍼 브랜드 F/W 시즌으로 출시된 구두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신는 구두로 출시되었지만, 눈이 오면 바닥이 미끄러워 신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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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러버솔로 엠블럼 음각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평소에는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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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오거나 바닥이 얼었을 경우 미끄러짐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6cm의 굽도 있고, 구두라는 소재 자체가 완벽하게 미끄럼방지는 되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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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수선집에서 밑창을 추가로 덧대고 나니 눈이 와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고,

오래 신어 밑창이 헤지더라도 저렴한 요금으로 밑창을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굽을 덧댄 만큼 키도 사알짝 커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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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앵클부츠가 발목에서 딱 끊어지는 스타일이라

하체에 살집이 있으면 종아리가 굵어 보이는 단점이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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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 앵클부츠는 사이드 지퍼를 통해

앵클부츠 자체가 자연스럽게 발목을 감싸주기 때문에 다리가 더 돋보인다거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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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딱 달라붙는 블랙 스판바지랑 같이 신으면 찰떡!

롱부츠를 신은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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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는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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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클부츠 안감이 기능성 패딩내피로 되어 있어

보온성이 강해 추운 겨울에 신어도 발이 시리지 않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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