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푸짐한 점심맛집 :: 탱탱쭈꾸미, 려원쭈꾸미볶음

언제였지 기억도 안나긴 하는 데 갑자기 팀원들이랑 마음이 맞아 쭈꾸미볶음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는 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아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던 식당.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5번길 9-22 우림W시티 지하 1층

영업시간 : 11:00 ~ 22:00

전화번호 : 031-62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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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이노벨리 우림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지만

카페이디야 쪽으로 가면 외부에서도 지하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다.

쭈꾸미볶음 외에도 제육볶음, 콩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 식당으로 술 안주와 같은 코다리구이 동태지리탕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아마 저녁에 대부분 판매하는 거 같은데 내가 방문한 점심시간에는 볶음 위주의 메뉴를 판매하는 듯 하다.

점심시간에는 쭈꾸미볶음과 제육볶음을 1인분씩 주문하여 나눠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볶음류는 한 그릇 크게 나와 덮밥 형태로 각자의 밥 위에 올려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4인 이상 방문한 테이블이 많았다.

판교점심회식을 하고 있는 단체테이블도 있었다.

​다행히 단체손님보다 먼저 방문하여 점심시간 내 먹고 올 수 있었지만, 자칫하면 늦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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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 10,0000원

계란찜 4,000원

쭈꾸미볶음을 먹으러 갔기에 인당 1인분씩 3인으로 주문하였고, 맵다는 후기가 많아 계란찜을 추가 주문하였다.

​계란찜이 4,000원이나 하네 ㄷㄷ 가격 알았으면 주문 안했을 듯 싶다. 계란찜 양은 많았는 데 쭈꾸미볶음이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입 안이나 혀가 알싸하게 매운 정도가 아니고, 밥 다 먹고 나면 입가가 살짝 쓰린 정도? 참을만한 매운 정도였다.

​왕새우튀김도 먹어보고 싶었는 데, 점심시간에 20,000원을 태우기에는 아직 로또가 되지 않아 참을 수밖에 없었다.

​해물파전도,, 16,000원이라니,,

해물파전 정도는 저녁이었으면 먹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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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는 쭈꾸미볶음에 섞어 먹는 콩나물, 상추, 무채가 나왔고 해파리무침??? 이 나왔다.

콩나물과 상추, 참기름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는 게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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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거를 완화시켜줄 수 있게 미역냉국도 나왔는 데, 계란찜을 이미 주문해놨으니 ㅎㅎ 계란찜을 열심히 먹었다.

계란찜은 가격이 아쉽지 않게 큰 그릇에 한 가득 나왔고, 3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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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집 근처에서 쭈꾸미볶음을 먹어봤는 데 은근 비리고 흐물거리는 맛에 선호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려원쭈꾸미는 짱맛탱탱미쳤음,,​

쭈꾸미 양도 많고 탱탱하고 전혀 비리지 않고 흐물거리지 않았다. 완전 생생한 쭈꾸미로 만든 듯 했다.

밥이랑 섞어 먹으니 양념도 적당히 잘 버무려지고 양파와 같은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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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재료가 너무 많아 양념이 부족한 게 아닌 가 싶었는 데, 먹다 보니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었다.

콩나물과 김가루, 상추도 리필해 먹으며 한 그릇인 듯 한 그릇이 아닌 양을 먹어 배 터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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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후식으로 두레브 가서 빵 먹은 거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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