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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view

설레는 약속,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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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봉해 
많은 유행어를 낳은 영화 


너의 이름은



당시 무스비라는 단어가 유행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 나오는 대사인 '무스비(結び)'에서 나온 말로, '운명'과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라고
국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아 
인기 있을 때도 
애니메이션이 뭐 얼마나 재밌겠어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만했어요
(재밌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그 와중에 싱크 맞는 한글 자막 찾기가 너무 어려웠고
겨우 찾았는데 앞부분 세 마디 정도가 없는 자막 ㅠㅠ
궁금하지만 이게 어디냐.. 만족하면서 봤어요



처음 나온 ost가 매력적이더라구요



타키와 미츠하가 붉은 실로 엮여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운명적이라는 걸 알려주는 건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여주 머리끈.. ㅎ 
나중에 붉은 실의 비밀이 풀려요!
끝나고 보니 역시나 중요한 부분!



나의 이름은
미츠하!




왠지 기억해야 할 것 같은 대사였죠 ㅎㅎ




어느 날 갑자기 미츠하와 타키는 몸이 바뀌고
변화된 생활에 대해 혼란스럽지만
이해하고, 익숙해지기 시작해요



혜성을 기다리는 미츠하 



미츠하와 타키는 점점
익숙해진 자신이 아닌 서로의 인생이 그리워져요






혜성이 떨어진 어느 날부터
미츠하와 타키의 몸은 더 이상 바뀌지 않고


미츠하의 인생이 그리워진 타키는
기억의 장소로 찾아가기로 해요





하지만 미츠하가 거주하던 이토모리는 
이미 몇 백 년 전 행성에 의해 파괴되어 있죠 ㅠ



타키는 사망자 명단에서 미츠하를 발견하고
미츠하로 돌아가 미츠하와 마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요



하지만 아무도 재난이 일어날 거란
고등학생 말을 믿어주지 않죠 ㅠㅠ



미츠하의 친구 테시는 불안정한 미츠하의 마음에 믿음이 되어주고
사야카는 불안하지만 얼떨결에 재난 신고?에 동참하게 돼요



황혼기 끝나고 펜 떨어트릴 땐 어휴.. ㅅ...


어이없어서 욕이 나오더라구요


꿈이라는 걸 깨닫고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타키
잊지 않기 위해
이름을 써두려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이름에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몸부림쳐요


키미노 나마에와
타키군!




미츠하와 타키는 마을을 구할 수 있었을까요




소중한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고 싶지 않았던 사람



키미노 나마에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너의 이름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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