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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의 1월, 책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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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뭐야 ?

1월에 나 이렇게 열심히 살았어, 그리고 이만큼 배웠어


2023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이라며 올라오던 글을 보며 '이제 한 달이 지났다고..?'라는 생각을 하며,

그동안 살면서 가장 바쁜 한 달을 보냈다 생각했다.

나에게는 3개월 같은 한 달이었기에

 

2023년 1월

한 달의 기간 동안 이룬 것은?


 

삶의 방향성, 미래를 살기 위해 노력했다.

-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모임에 참가했고, 실천했다.

- 몸을 가꾸고 단련했다.

- 좋아하는 것을 찾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

- 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2023년 1월

한 달 동안 이루지 못한 것은?


 

-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루지 못했다.

- 낯선 사람과의 경계심을 풀지 못하고 긴장하면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 목표한 만큼의 운동을 다 하지 못했다.

- 책 한 권을 다 읽지 못했다.


정신없이 사람을 만났다.

관심 있는 모임이라면 일단 참가하고자 했다.

가끔 밀려오는 감정을 참을 수 없을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자극점을 찾으려고 하는 내가 싫었다.

하지만, [후회할 일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며 감정을 다잡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살면서 관심 있었는데, 걱정스러운 마음에 도전하지 못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운동, 서핑, 프리다이빙, 이사, 만남 등

다칠까, 아프지 않을까, 이상한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징징거리며 도전하지 않았던 일들

주변 사람들에게 같이 하자며 의지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충분히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왜?

관심 있는 데 도전하지 못했던 것을 다 해보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니 몸이 힘들어도 해낼 수 있다.


구글 캘린더를 통해 하루, 일주일 일정을 정리하고 달마다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1월의 경우 정신없이 잡아둔 블로그 체험단과 각종 모임들로 인한 시간으로 계획을 다 완료하지 못하였으나, 2월 중순이 된 지금 1월 목표를 해냈다.

한 달 반의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판단하고 있다.

3월까지의 계획을 어느 정도 세워놓았으며, 점점.. 이번 여름이 기대가 된다.

1월 목표

 

1. 주된 운동 시작

2. 모임 참여

3. 독서 완독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운동을 시작하고, 사람을 만나기 위해 관심사 모임에 참여했다.

이루지 못한 것은 독서 완독이었는데, 활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분배를 잘 하지 못해 피곤에 절여있다.. 독서를 다 하지 못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필사를 처음 진행해 보았는데,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라는 운명처럼 고른 책을 읽으며 감명 깊은 구절이 많아 목표한 기간 내 완독하지 못했다.

책을 다 읽은 다음 1월의 마지막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어 늦어졌다.

 


·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 부여하지 않기

· 이상적인 사람을 쫓는 이유

· 자존감을 높이는 법

· 나를 사랑하는 방법


그동안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정리되며,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과 잘 생각하고 있던 것의 구별이 가기 시작했다.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주관이 또렷하지 않아 자존감이 낮았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노력하지 않아도

그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도 목표는 계속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계획한 대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더라도 실패한 것이 아니다. 다음에 이루면 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찾아가고 있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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