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부도] TMI 넘치는 주말여행 (해안도로/맛집/횟집/중앙횟집/제부랜드)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도에 다녀왔다 그전에 제부도에 다녀온 얘기부터.. 사실 예전부터 여행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 여기저기 막 놀러 가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블로그 후기 남기려고 사진만 왕창 찍어두고 못 올리고 있는 일정이 겁나 많다.. 폴더만 해도 수십여 개 이제는 그냥 블로그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여행 다녀오려고 하는데도 나도 모르게 음식 사진은 물론, 메뉴판과 가게 사진은 찍어두는 게 버릇이 된 거 같다 점점 이유 모를 사진들도 막 찍어두는 편이 돼버림 ? 그냥 아무 얘기나 막 했지만 아무 얘기 맞다 제주도 다녀오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아직 사진도 정리 안됐고, 가격이나 뭐 아무것도 정리된 게 없어서 그나마 최근에 다녀온 제부도 여행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2020. 04. 0.. [부산] 2020 :: 마지막 날 ! 해운대31cm해물칼국수/서면 로위버거 퇴실 11시 시간에 맞춰 준비하고 룸에서 10분 전에 나와 체크인했던 3층으로 가는 데 엘베가 꽉 차서 탈 수가 없음...! 체크인할 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번 여행은 코로나 때문에 객실에 손님도 많이 없는 줄 알았는데 체크아웃 할 때 되니까 뭐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룸에서 늦게 나와도 페널티 없이 체크아웃 가능할 듯! 이 날도 역시 딱히 계획 없고 해운대에서 시간 좀 때우다가 기차 타기 전에만 맛집 가서 식사하고 갈 예정이라 체크아웃하면서 짐을 호텔에 맡기고 출발했다 직원분께 말하면 짐을 한켠에 두면서 이름과 짐 개수, 찾아갈 시간을 얘기하면 위와 같은 쪽지를 받는 데 짐을 찾아갈 때 쪽지를 보여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여긴.. 어떻게 알았지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본 거.. [부산] 해운대/광안리 :: 타이가텐푸라/광안리해수욕장 펭수/해성막창(포장) 회에 치킨까지 거하게 먹고 잠든 전날 밤 부산 이튿날에도 우린 여유롭게 움직였다 여행 가기 전 꾸준히 부산에 가는 친구에게 맛집을 추천받았는데 그중 텐동 메뉴가 있었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나는 텐동이 궁금했다 덮밥같이 생겼지만 반찬이 올라가는 게 아닌, 밥과 튀김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하는 궁금증? 친구는 일본에서 텐동을 먹어본 경험이 있어 메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 추천받은 텐동집은 서면이었는데, 다행히 해운대 근처에도 텐동집이 있었다 전날 해운대길을 산책하면서 대충 위치를 파악해두고 갔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건물은 공사 중..? 지도를 급하게 검색해 갔더니 작은 가게가 있었다 해운대 길 쪽 1층에 있었고, 겉으로 봐서는 그저 옷 가게.. [부산] 해운대 여행 :: 개미집 해운대점/라비드아틀란 오션뷰트윈룸/오빠야횟집 진심 아파서 살 빠지기는 난생처음 헬스 다니면서 근육 좀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갑작스러운 장염에 근육 다 빠지는 느낌.... 살도 덩달아 빠져서 기분은 좋지만 덕분에 추석 연휴에 아ㅏㅏㅏㅏㅏㅏㅏㅏ무데도 못 가고 방콕 이렇게 방역에 참여합니다 ㅎ... 한 달 걸려 썼던 제부도 후기 과연 부산 후기는 얼마나 걸릴지 궁금 일단! 나는 이번 여름 부산에 다녀왔다 여행 다니는 걸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데 한살한살 먹을수록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는 걸 느끼는 요즘 예전에는 무조건 시간 단위로 나눠서 여행 일정을 짜고, 작년까지만 해도 카페나 피시방에서 만나 미리 여행 일정을 무조건! 짜고 출발했는데 이번엔 전-혀 달랐다 전날까지 여행 일정은 무슨 기차와 숙소만 예약해놓고 하나도 안정한 호캉스 여행!..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