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수원 CGV로 향했다.
예매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AK점 6층 식당가 화개장터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했다.
![](https://blog.kakaocdn.net/dn/cjbeZB/btrxVGVkpjl/AvG8LM3UCkumQkwUFyA7E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uoTzS/btrxUZOAl15/T8xG4MF3eoV1p0K04HR0d1/img.png)
엄마가 좋아하던 식당으로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간도 심심하니 괜찮았고,
화개장터 정식은 다양한 반찬과 고기 양념이 맛있어 좋았으며, 낙지 한 마리 비빔밥에는 재료가 많이 들어있었고, 밥 양도 많아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다.
화개장터 AK플라자수원점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6층
전화번호 : 031-240-1621
영업시간 : ~21:00
영화 관람 전 커피를 마시면 영화 보는 중간에 화장실을 갈 것 같아 고민했지만, 텁텁한 입안으로 커피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AK 플라자 1층에 위치한 공차에 갔다.
12시 전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 다행히 수원역 바라보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더배트맨은 1시쯤 예약했는데, 러닝타임이 3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에 화장실을 잘 참지 못하는 나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수원역 CGV의 4DX관은 한 개로 영화관에 입장하자마자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다.
관람 시간이 지났는데도 광고를 시작하지 않아 걱정했으나, 이후 10분간의 광고 영상을 끝내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4DX관은 자연스럽게 의자가 움직이며 바람, 빛과 같은 현실효과를 주는 영화이다.
고담시의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초반에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영화 중반부부터 굉장히 추워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관을 방문할 때마다 넓은 상영관과 환풍기 바람으로 인해 추워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 비바람이 부니 더 추웠던 것 같다.
결국 패딩을 이불 덮듯이 덮어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스파이더맨 4DX를 봤을 때는 영화 내 사진촬영으로 인해 4DX 빛 효과를 굉장히 많이 봤었는데
더배트맨 4DX에서는 빛 효과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더배트맨에 스며든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보기 좋았으며, 폴다노의 연기는 처음 보았는데 소름 끼친 연기가 역할에 딱 맞는다고 생각되어 너무 좋았다. 앤디 서키스는 볼 때마다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전체적으로 방 탈출 느낌의 영화였고, 중간중간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있어 놀랐던 부분이 많았다.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꽤 길긴 했으나, 영화를 보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고오기 수원세류점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지로 73 웰빙프라자
영업시간 : 16:00 - 02:00
전화번호 : 0507-1366-9285
영화 보고 수원시청 쪽에서 고기를 먹게 되었다.
로데오 쪽으로 갈까 했는데, 예상외로 세류 3동 쪽으로 가게 되 근처 고깃집을 찾게 되었고, 고오기 매장 후기가 다양해 방문해 보게 되었다.
위치는 애매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기 힘드나 근처에 술집이 많이 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NPrRn/btrxLQZx3Te/9nJtkLnvoD0FH7AQ9HJSzk/img.jpg)
고오기 드럼통 수원세류점은 무한리필 또는 생고기를 판매하는 곳으로
수입산 돼지고기와 된장찌개, 부침개를 주문할 경우 2시간 무한리필이 가능하며, 국내산 고기를 먹을 경우 단품 주문을 하면 된다.
방문했을 때는 7시 즈음으로 4테이블 정도 있었으며, 우리 외에는 대부분 무한리필을 먹고 있는 듯했다.
8시쯤 되자 매장이 가득 찰 정도로 사람이 몰려 들어왔다.
무한리필이 가능한 매장이라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오는 듯싶어, 테이블과 넓은 매장으로 부담 없이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찾아봤을 때는 2층도 운영하는 듯했으나, 방문했을 때 보니 2층은 불도 켜져 있지 않았고, 짐들이 많아 사용한 지 오래된 듯싶었다.
생삼겹살(200g) 12,000원
항정살(200g) 13,000원
계란찜 2,000원
![](https://blog.kakaocdn.net/dn/brgCoV/btrSZZUvMy9/DpzKSsiqbwkNvR4NVtVqZ0/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rZ2sp/btrxLSC2AIs/Xit5eSSAsb4MJouEDrpkh0/img.jpg)
손님이 꽤 있었으나 아직 저녁시간 전이라 알바생이 1명 밖에 없어 조금 기다려야 했다.
금세 맛있어 보이는 파채와 상추, 마늘과 함께 소주가 먼저 나왔다.
계란찜은 따로 주문하였고, 된장찌개는 무한리필에만 무료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단품 고기를 주문할 경우에도 된장찌개가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da7JWD/btrSUHBx9MZ/DukW5pvdriPJQc4mkPl4I0/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ijMVX/btrxVlDU6f5/YMrVjOituiKai4edXptJN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uUglV/btrxHXE5PpV/kYEXK4SPk5Sl4Ux1dIwMj1/img.jpg)
계란찜은 시간이 지나도 숨이 죽지 않아 오랜 시간 먹을 수 있었고, 된장찌개는 생각보다 짭조름하지 않아 고기랑 먹기 딱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i6ISO/btrxKhiKE2a/xdRLyvXaHlb5gPEMyQ1FN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1eXfu/btrxVHfC67g/aYPymQvamfAkfUCBnKiR3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3tOJV/btrxTOmh9gP/TsSl2iWLIBBMTlEqSZzGF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no8Ya/btrxTP6xByX/pDsTpfOODKtJeg2zs9XHu1/img.jpg)
기본 안주로 감자전 한판과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콩나물, 배추김치가 나왔고, 양파절임과 명이나물이 나와 고기를 싸먹을 수 있어 좋았다.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으며, 명이나물 같은 경우는 따로 요청할 경우 리필이 가능했다.
![](https://blog.kakaocdn.net/dn/EUgsm/btrxQ5V9hMl/ldKivfNwHYegLjCbpP7s6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MWWJd/btrxVl4WIWl/t9T0VzFIKQ8OSgd9HK4cW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sHRYY/btrSUTofTvW/2NRn5QDKdMa5o84b8LrI10/img.png)
![](https://blog.kakaocdn.net/dn/coKkUR/btrxVljyGyy/JLiKw2otJlkS3fktkmkQK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EMqEc/btrxIL5wSOs/bytJ0DcXjuwILkqQKZ4UE0/img.jpg)
국내산 고기로 가격이 꽤 있어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항정살 2인분과 삼겹살 1인분을 주문하니 고기가 은근 양이 많고 두툼해 두 명이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오래돼 보이는 매장으로 후기가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소문난 맛집이구나 싶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rT4Nm/btrxIMwyCnr/Ydp4xZ2bFEY4S7hYfQbsB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qF0gR/btrxILEqOP9/SBWx8yV0LCofhkYkBFs23k/img.jpg)
이후 물냉면 5,000원과 셀프볶음밥 2,000원을 추가해먹었다.
셀프볶음밥은 따로 볶음밥을 해주지 않고 양푼에 밥과 양념이 나와 고기 철판에 직접 볶음밥을 해먹는 형식이었다.
오랜 기간 술과 고기를 먹어온 우리는 자연스럽게 고기를 몇 점 남겨 작게 잘라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으나,
볶음밥을 직접 해보지 않거나 고기를 많이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하기 힘들 것 같았다.
물냉면은 기름진 고기를 먹고 후식배를 채우기에 깔끔하고 시원하니 딱 좋았다.
▼▽▼▽▼▽ 수원시청 맛집 추천 ▼▽▼▽▼▽
수원시청 맛집 :: 수원 매운갈비찜 '브라더매운갈비찜' 2인분/주먹밥 (+메뉴판)
수원시청역 10번 출구에서 안쪽으로 쭉-! 산업은행 골목으로 들어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골목 ...
blog.naver.com
▼▽▼▽▼▽ 수원시청 맛집 추천 ▼▽▼▽▼▽
인계동 회식 추천 : 메밀전에 싸먹는 매운 양푼 등갈비찜 '팔덕식당' (+메뉴판)
수원시청 역에서 나와 버스 타고 5분 KBS 수원센터에서 내려 길 건너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
blog.naver.com
'Daily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동] 당정역 쌀국수 :: 벤탄빌라 군포당동점 (0) | 2022.04.13 |
---|---|
[의왕] 백운호수뷰 레스토랑 :: 비스트로기와(KIWA) (0) | 2022.04.07 |
[범계] 이자카야추천 :: [청담이상 안양범계점] 생일파티 (0) | 2022.03.17 |
[판교] 송도갈비 판교브릿지타워점 :: 갈비탕 점심맛집 (0) | 2022.01.09 |
판교역 : 도제식빵/현대백화점 푸드코트/CGV/주차장/산책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