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거제도 숙소 :: 외도선착장 옆, 호텔리베라 내돈내산 조식먹고 왔어요!

 

전날 회에다 소주를 얼큰하게 마시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로 조식 먹으러!

부모님 찬스로 맛난 아침을 먹게 되어 기분 좋은 날 >ㅡ<

 

 

호텔리베라 - 거제(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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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190 호텔리베라거제

전화번호 : 055-730-5000

조식시간 : 7시~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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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3,000원

소인 15,000원 (소인 : 60개월 ~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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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새벽같이 일출 보러 가는 게 목표였는 데, 2중 주차로 인해 새벽에 차를 뺄 수가 없어 일출을 못 봤지 뭐예요 ㅠㅠ​

너무 아쉬울 따름.. 그래서 조식이라도 맛있게 먹다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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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쯤 오픈 시간에 방문했다 생각했는데, 저희보다 일찍 온 손님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아침 일찍 오니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어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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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를 바라보니 소나무 숲 사이에 거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햇살이 강해 시간이 지나고는 커튼을 내릴 수밖에 없었지만 ㅎㅎ

살짝씩 보이는 풍경이 예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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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호텔리베라 거제 조식 뷔페는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시간을 잘 정해서 방문해야 할 거 같아요!

8시가 지나가니 테이블이 가득가득 차더라구요.​

뷔페에서 마스크 미 착용 시 과태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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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 거제 조식뷔페에 뭐가 있나 미리 찾아보니 연어가 있던데, 어디있나~ 살펴보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빵 옆에 있었어요.

 

​한식+반찬 외 샐러드 재료나 샌드위치 재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살짝 훈제된 향이 나는 연어와 토마토샐러드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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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와 돼지불고기, 달걀스크램블과 같은 밥반찬이 있었는데, 역시 밥반찬이라 그런가 조금 짜더라구요 ㅠㅠ.. 밥 없이 먹기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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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크림스프/단호박죽/미역국은 따뜻하게 끓여지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 방문하다 보니 추운 몸을 국으로 따뜻하게 녹이니 기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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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와 감자튀김도 있었는데 맛보지 못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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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는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한두 개씩 가져와서 맛봤어요.

소시지와 불고기는 생각보다 많이 짰지만 스크램블과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파스타 면으로 만든 샐러드..?는 제 입맛이 아니어서 남겼고, 연어 샐러드는 소스를 잘못 선택했어요 ㅠ-ㅠ

 

​연어 옆에 소스가 두 가지가 있는 데, 하나는 샐러드용! 하나는 와사비가 가미된 연어 용이었는데, 저는 샐러드 소스를 연어에 뿌렸더라구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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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그릇으로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위해 재료를 가져왔어요.

​빵을 2번 구워 노릇하게 만들어준 다음

스크램블과 딸기잼, 햄을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곁들여 먹기 위해 옥수수콘 샐러드도 살짝 가져오고, 이번에는 연어에 걸맞은 소스를 뿌려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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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넘어가자 사람이 많아지면서 토마토샐러드가 모양이 흐트러질 것 같아 맛보기 위해 하나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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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 술자리의 여파일 까 갑자기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 들락날락..

화장실이 뷔페 밖에 있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제대로 조식을 즐기지 못해 아쉬웠어요 ㅠㅠ

​결국 두 접시를 먹는 둥 마는 둥 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귀가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