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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베이커리카페 :: 크로와상 샌드위치 맛집 [마베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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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역 근처, 눈여겨본 노란 간판 카페가 크로와상 맛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가에 손님들이 가득 앉아있던 것을 보고 그저 호기심에 기억하고 있었는 데, 조금 찾아보니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길래 바로 가보기로 했다.

 

베이커리카페에 가면 무조건 먹는 크로와상 !​

크로와상이 빵 중에서 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빵이라고 하지만 ^ㅡ^

먹을 때만큼은 잊어버리는 크로와상의 진실이랄까,,

마베 베이커리카페는 일반 크로와상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샌드위치 형태로 크로와상 사이에 과일이나 크림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어 특색 있게 판매한다는 얘기에 궁금해졌다.​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었고, 3대 정도 주차 가능했다.


 

 

구서동 샌드위치 맛집

[마베 베이커리카페]


주소 : 부산 금정구 구서로 12 상가 1층

영업시간 : 09:00 ~ 22:00

전화번호 : 051-516-5777

주차 가능 / 포장·배달 가능

주말 3시쯤 방문한 마베 베이커리. ​비가 오는 주말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드&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입구에서 바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고, 카페 한가운데 빵이 가득 놓여 있었다.

 

테이크아웃 시 10% 추가 할인


아메리카노와 기본적인 커피 메뉴뿐만 아닌 라떼, 주스, 에이드와 같은 베이커리와 어울릴법한 음료가 다양하게 보였고, 건강 착즙주스도 판매하고 있어 평일 오전에는 음료 손님들이 가득 방문할 것 같아 보였다.​

 

카페 한가운데 가득 놓인 빵은 대부분 크로와상 종류였다.​

먹물크림치즈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종류와 크로와상 가운데 산딸기나 크림을 잔뜩 넣어 샌드위치와 같은 느낌으로 만든 크로와상도 보였다.​

 

크로와상 SET

플레인 + 초코 + 소시지 + 소보루 + 어니언 + 아몬드


위와 같은 크로와상을 한 종류씩 맛볼 수 있도록 크로와상SET도 판매하고 있었다.

6가지 크로와상을 맛볼 수 있으며 포장되어 판매하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좋고, 회사에서 아침으로 팀원들과 함께 먹기에도 간편해 보였다.

가격도 할인하여 18,500원 !

 

크로와상 외에도 식빵, 스콘, 마들렌, 비스켓 등의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볼 수 있었고, 특히 스콘이나 비스켓이 맛있어 보였다 ㅎㅎ

​하지만 이번에는 크로와상을 먹기로 했으므로 !! 먹물크림치즈 크로와상과 바질페스토&생모짜렐라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다.​

신선한 야채가 들어가는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같은 경우 야채, 속 내용물에서 물이 나와 빵이 촉촉해질 염려가 있어 따로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주문 즉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으며, 따로 주문 가능한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같은 경우는 바질페스토&생모짜렐라 샌드위치 / 베이컨&에그폭탄 샌드위치 두 종류가 있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 3,500원

먹물크림치즈 크로와상 - 3,500원

바질페스토&생모짜렐라 크로와상샌드위치 - 6,300원


먹고 간다고 하니 예쁜 그릇에 담아준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안에 재료가 잔뜩 들어가 있어 만족!

​주문 즉시 알바생이 직접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라 기대하고 기다렸다 ㅎㅎ

 

개인적으로 찐 맛있었던 크로와상은 먹물크림치즈 크로와상 ♥

​먹물빵이 고소하니 맛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크로와상에 접목된 건 처음 먹어봤다.

먹물의 고소한 맛과 크로와상의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만나니 환상의 조합

빵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다고 해 기대하지 않았는 데, 크림치즈가 흘러나올 정도로 잔뜩 들어있어 빵을 찍어 먹기에도 좋았다. 크로와상 편하게 잘라먹는 내내 크림치즈가 흘러나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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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안 먹었을 당시라 더 맛있게 먹기도 했고, 먹물크림치즈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어 호다닥 먹어버려가지고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ㅠㅠ

​그래도 먹기 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둬서 다행이지 ㅎㅎ

​크로와상 특성 상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식감이 강해 한번 칼을 대니 바사삭.. 부스러기가 왕창 나와 사진 찍기가 애매했다 ㅎㅎ


주문 가능한 두 가지의 크로와상 샌드위치 중 바질페스토&생모짜렐라를 골랐다.

바질페스토라는 재료를 좋아하기도 하고, 베이컨에그보다는 덜 느끼하고 깔끔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바질페스토&생모짜렐라 샌드위치를 보자마자 양상추와 햄, 두툼한 모짜렐라가 보였고, 크로와상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가득 올라간 재료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수제햄버거와 같이 고정핀이 꽂혀 나왔는 데, 재료가 워낙 많이 들어가 있어 고정핀이 의미가 없었다 ㅋㅋㅋ

​직접 들고 먹기에는 재료가 흘러나올 것 같아 칼을 이용해 잘라먹었다.

 

역시나 크로와상이 바사삭 다 흐트러져 흘리긴 했지만, 신선한 재료들의 깔끔한 식감으로 인해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

​맛은 전체적으로 느껴질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모짜렐라 치즈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어 토마토와 치즈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크로와상의 빵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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