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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 여행

[가평] 빠지팬션 패키지 : 케이탑수상레저 : 프렌드펜션 저렴하게 즐긴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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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

 

 

​빠지 수상레저 및 숙박 패키지 - 업체 알아보기


 

친구들과 빠지를 가기로 결정하고 날짜를 결정하고 업체를 결정하기로 한 날

친구들이 직장인이다 보니 만나기가 어려워서 카톡과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서로 알아본 업체들을 비교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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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빌/이비자/욜로/케이탑/샘마을 5가지 업체를 알아봤어요.

 

가격이 저렴한지

숙소 가격이 포함되는지

픽업이 되는지


 

빠지/숙소 패키지를 알아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3가지!

물놀이하면 무조건 피곤해서 집까지 오긴 힘들 예정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우리들은 돈이 없음

렌트를 하기엔 운전 실력이 없음

그렇기에 저 3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더케이 수상레저 결정 후

홈페이지에서 펜션 타입/패키지 상품을 알아본 뒤


프렌드 펜션 패키지 3종 or 3시간 무제한

펜션 숙박 + 놀이기구 3개(선택) + 무료 혜택 13종

주중 45,000원으로 결정!


3종 or 3시간 무제한이라고 쓰여 있어서 놀이기구 3종과 무제한 3시간 중 골라야 되는 줄 알았는데,

워터파크/놀이기구 모두 3시간 동안 무제한 으로 즐겼어요.

놀이기구 뭐 탈지 미리 3개 정하고 갔는데, 도착하고 보니까 무쓸모 ㅎ_ㅎ

펜션 타입은 특별한 게 필요 없어 온돌 원룸으로 결정해 가격 문의했어요.

홈페이지 예약 신청 및 문의 게시판에 예약 문의 글을 남기고

추가 문의사항에 문자로 답변 바란다고 적었더니

바로 문자로 답변이 왔어요!

 
 
금액은 1인 46,000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금액은 4인 기준이고, 저는 3인이 방문해서 1,000원 추가해서 받는 듯해요

온돌 원룸 방 사진도 보내주셔서 참고할 수 있었고, 예약금 98,000원을 입금하면 예약 완료!

남은 잔금은 현금으로 가평에 도착해서 처리했어요.

예약 확인 후 펜션을 안내받았고, 펜션은 케이탑 수상 레저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가평으로 출발~!

당정역 1호선을 타고, 용산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가평역에서 하차 ㅎ_ㅎ

가평 가기까지 3시간...

하핫

갈아타도 갈아타도 끝이 없는 지하철

 
 
 
 

뚜벅이들에게 좋은 케이탑 수상 레저!

매 시각 정각 가평역에서 무료 픽업

 

매 시각 50분에 가평터미널 무료 픽업

수상 레저 이용 후

매시간 40분에 마트/터미널/가평역으로 무료 픽업

 

우리의 목표는 수상 레저 3시간 즐기고, 마트에서 장보고, 숙소로 가는 것이었으나 펜션까지 가는 픽업은 없었다는...

3시 가평역에 도착해 픽업 차를 찾는 데, 왜 없죠?! 놓친 건가?!

살펴보는 도중 길 건너 도착한 작은 버스 한 대

멀리서도 가평 KTOP 표시가 보여서 바로 길 건너 뛰어가 탈 수 있었어요.

가평 터미널에서 50분에 픽업을 마치고 오다 보니 정각 1~2분 이후에 가평역으로 픽업 차가 오는 거 같아요.

네이버 지도에서 케이탑 수상 레저 이용 시간을 알아보고 갔는데, 9시~7시까지 였어요.

3시~6시까지 3시간 동안 수상 레저 즐기고, 한 시간 샤워하고 나오면 되겠다 생각해서 3시 맞춰서 도착했는데

픽업은 왜 때문에 5:50분이 막차? 아 픽업 차는 한 시간 일찍 끝나나 보다.. 생각했는데

웬걸 ㅎㅎㅎ 케이탑 도착해보니 6시가 마감이라고!

케이탑 수상 레저

이용권/샤워실/음료/식사/물품보관소

가평역에서 케이탑 수상 레저까지 5분도 안 걸렸어요.

운전을 아주 잘하시는 픽업 운전자분!!

도착했다고 모두 내렸는데, 입구에 사람이 모여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우물쭈물하고 있으니까 픽업 운전자분께서 앞으로 쭉- 내려가라고 알려주셨어요.

픽업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보였던 STAGE 2는 물품보관소

가파른 길 ㄷㄷ!

케이탑 수상 레저 안으로 와보니 매점/티켓 발권하는 곳이 있었어요,

잔금 40,000원 정도를 결제해야 하는 데, 셋이 현금을 긁어모아서 35,000원...

계좌이체가 가능해서 바로 계좌이체로 진행~!

계좌이체 진행하는 동안 시간이 걸려서 매표소 직원분께서 미리 팔띠를 주셨어요.

에버랜드에서 사용할법한 이용권 팔찌를 부착

음료 / 먹거리

 

티켓 발권하는 곳에서 핫도그 2,000원, 고기만두 3,000원, 컵라면 3,000원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고

샤워에 사용할 수 있는 수건 대여 1,000원, 수건 판매 2,000원 모두 매점/티켓 발권하는 곳에서 결제!

얼음 물!

처음에는 왜 있나 했는데, 3시간 놀다 보니 갈증이 확!

하루 종일 무제한 이용권도 있는 케이탑이라 많은 분들이 얼음 물을 구매할 듯

 

매표/팔찌 착용 후 짐을 맡기기 전에 옷을 갈아입기로 했어요.

신발 사물함 (현금만 가능)

이용료 3,000원, 키 보증금 10,000원 역시 결제는 매점에서 가능!

 

 

남자 탈의실/여자 탈의실이 구분

되어 있긴 하지만 보이시나요... 아주 열악!

비누 칠도 할 수 없고, 물도 졸졸졸 나오는 가운데 샤워실을 가리는 가림막이 여닫는 용

다 벗고 샤워하고 있는 데, 사람들이 막 닫지도 않고 나가더라구요!

아주 똥매너!!

샤워실 안은 통풍도 안되고 아주 더움 + 바닥이 물기 가득

저는 안에 수영복을 입고 와서 신발 보관함 앞에서 옷을 갈아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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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옷을 갈아입은 다음 물건을 다 가방 안에 넣고, stage 2로 가서 물품을 맡겼어요.

물품을 맡기는 금액은 3,000원 카드 가능하며 팔찌 이용권에 물품을 맡겼다는 표시를 해줬어요.

맡긴 물건을 찾을 때는 팔찌 이용권에 표시되어 있는 사람이 꼭! 있어야 하고, 맡긴 물건은 중간에 찾을 수 없어요.

 

수상 레저 안전장비 결정

헬멧과 구명조끼는 한곳에 모여있고

구명조끼는 컬러별로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지만, 헬멧은 컬러별로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요.

 

이렇게 헬멧 앞면에 있는 사이즈 표시를 보고, 내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아야 해요.

헬멧 없이는 워터파크/수상 레저를 전혀 이용할 수 없으며 헬멧은 굉장히 폭신폭신!

물에 폭! 빠지기 때문에 딱딱한 헬멧보다는 폭신폭신한 헬멧을 사용하는 거 같아요

오른쪽 사진 보이시나요 ㅠㅠㅠ

제가 처음에 선택한 헬멧은 한 쪽이 부러져있더라구용...

놀이기구 타자마자 물에 빠졌는데, 헬멧이 쏙! 하고 빠졌어요.

결국 다른 헬멧으로 교체

워터파크 즐기기 ♩♪

워터파크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던!! ㅋㅋㅋ

오전에 사람들이 이용하고 난 후에 방문해서인지 워터파크 내내 물기가 가득!

아래 미끄럼 방지가 있어 미끄러지지도 않았고, 미끄러질만한 곳은 기어 다녔어요 ㅋㅋㅋ

 

이곳이 입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출구 :)

사실 입구/출구 따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따로 구분하지 않는 듯싶은 데 많은 분들이 반대쪽으로 오시더라구요,

이쪽으로 가면 아주 힘듦...

특히나 보이는 계단이 아주 쉬울 거라고 생각하시는 데, 엄청 미끄러져요 ㅋㅋㅋ

나중에는 힘들어서 계단 안 올라가고, 아래 받침대를 이용해서 옆으로 지나감 ㅋㅋ

계단을 지나서 뾰족뾰족한 공간이 있는 데

미끄럽기도 하고, 나중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지나가기가 힘들어요.

중간이라서 더 갈 수도 없고, 돌아올 체력도 없어 주저앉아 쉬는 공간이 돼버리는 ㅋㅋㅋ

아니! 누가!

이렇게 가운데를 뚫어놨어!?

처음에는 여기... 어떻게 지나가? 다들 막혀 있었는데 옆에 가장자리를 밟고 천장을 잡아 지나가는 곳 ㅋㅋ

한 번 지나가니까 아주 쉬운 곳이에요!

 

여긴 가지 않았는데 (놀다 보니까 별로 궁금하지 않아짐.. 너무 힘들어서)

친구는 궁금하다고 가봄..

왼쪽은 올라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고, 오른쪽이 미끄럼틀인데, 다른 높은 미끄럼틀을 막 타고 오니까

재미없다고 ㅋㅋㅋ

빠질 수밖에 없는 미끄럼틀

워터파크 다음으로 이용한 놀이기구는 작은 슬라이드 미끄럼틀

슬라이드 이용 시 구명조끼 + 헤드기어 필수 착용!

슬라이드 앞에 직원분께서 지키고 계신 것조차

후덜덜..!

 

저 위에서 출발하는 것조차 무서운 ㅋㅋㅋ

 

퐁당! 처음 빠진 거라 빠지고 허우적허우적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 발이 닿는 공간...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아쿠아슈즈 신고 간 저 자신을 칭찬했습니다.

바닥의 진흙이 물렁물렁 돌도 많아 발을 다치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신발을 신으면 진흙 느낌은 이상해도 바닥을 밟는 데 거리낌은 없는 거 같아요.

 

두 번째 미끄럼틀

진짜 높아요 여러분 ㅠㅠㅠ!

첫 미끄럼틀은 그냥 물 공포 없고, 빠질 마음만 가지면 충분히 탈 수 있는 데, 두 번째 미끄럼틀은 위에 올라가서 내려오기까지 한참의 마음 준비를 했더라는...

올라가는 것에서부터 팔힘과 다리 힘이 필요한 데, 내려오는 거는 돌아내려올 수도 없고, 너무 높아서 미끄럼틀도 무섭고 ㅠㅠㅠ

왜 이 미끄럼틀이 중간에 쉬는 공간이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높아서 저기 돌아오는 공간 없으면 다칠 수도!?

 

끄앙 ㅋㅋㅋㅋㅋ워터파크 움직이는 거 보세요ㅋㅋㅋ

올라가자마자 그냥 내려오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듯..!

저는 한 3분~5분 정도.. 무서움에 덜덜 떨다가 겨우 내려왔어요 ㅋㅋ

 

워터파크 중간에 3명~5명 정도? 올라갈만한 방방도 있어요.

워터파크와 약간 떨어져 있어서 물에 빠질까 봐 가지 못했는데, 친구는 잘 뛰더라고요

방방이 얼마나 팡팡 한지 몇 번 뛰지도 못하고 다리 아파서 내려왔어요 ㅋㅋㅋ

다리 힘 좋으신 분들은 잘 놀 수 있을 듯 :)

 
 

수상 레저 즐기기 ♩♪


바코드 팔찌를 왜 차는 지 궁금했는데, 놀이기구 탈 때 바코드 팔찌가 필요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많이 없고, 타기 전에 한두 번 정도 태워주시는 분이 팔찌와 시간 검사했어요.

사람 많으면 저기 기계에서 팔찌 스캔하고 줄 서나 봐요.

저희는 다들 수상 레저를 안 타봐서 뭘 탈까 미리 고민하고 갔거든요? (호떡/플라이피쉬/와일드팡팡 타려고 생각하고 갔어요)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도착하고 보면 타려고 예상했던 수상 레저는 너무 무서워서 못 타고,

아~ 이거 누가 타 하던 놀이기구들만 타고 왔음 ㅋㅋㅋ

이유는 재밌어 보이는 놀이기구는 사람이 많고, 줄이 없는 놀이기구는 마감을 빨리해요.

결국 저희가 탄 놀이기구는 수박/와일드 팡팡/슈퍼땅콩

슈퍼땅콩은 아주 편했어요!

놀이기구 안에 몸을 반이나 넣고 타는 거라 안전해서 제 친구들은 손을 놓고 타기도 했어요 ㅋㅋ

수박은 제일 처음 탄 놀이기구인데, 엉덩이가 방방 뛰더라구요 ㅋㅋㅋ

결국은 회전하다가 저랑 친구가 매달리는 형태가 돼서 자세 잡고 다시 출발했어요.

와일드 팡팡은 제일 마지막에 탔는데, 미끄러질 듯 안 미끄러지는 게 팔에 힘 제일 많이 주고 탄 거 같아요 ㅋㅋ 재밌었어요!

홈페이지에 있는 놀이기구와 현장에 있는 놀이기구 이름이 달라요.

 

저희는 줄 앞에 그림 보고 탔어요.

현장 마감은 6시인데, 5시 전부터 놀이기구 하나 둘 마감 시작하더니 5시 반쯤 되니까 놀이기구 3개 정도 남더라구요.

놀이기구 많이 타실 분들은 아예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

빠지를 유행시킨 블롭점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빠지 방문 전 잇님께서 블롭점프하고,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후기 찾아보니까 온몸에 멍들고, 허리 나가서 블롭점프 한 번 타고 아예 놀지 못한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보기만 하고 타지는 못함.. 나는 겁쟁이

 

저는 8월 19일에 방문했는데 날씨 너무나 좋은 것

 

5시 반쯤 되니까 마감하던 모습 ㅠㅠ

놀이기구도 다 안 쪽으로 들어와있고, 초록 잔디 위에 사람들 다 줄 서있었는데 다들 사라졌어여...

셔틀 마감이 5시 50분이라 많은 분들이 나가고, 샤워하러 가셔서 놀이기구도 일찍 마감하는 듯해요.

저희도 2시간 좀 넘게 놀았는데, 놀이기구도 없고, 워터파크 즐기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나왔어요 ㅎㅎ

가평 프렌드 빠지팬션 패키지 케이탑 수상 레저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37

전화번호 : 010-4920-5872

이용 시간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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