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제 맥주 축제 : 자라섬 맥주축제

※ 2018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

17. 05. 12~14 (2일) 간 진행된 자라섬 수제 맥주축제!

 

​입장료 무료
다양한 수제 맥주가 한 잔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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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10,000에 3잔이라는 소식을 듣고, 냉큼 예약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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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itx 청춘 열차 타고 가평으로 출발​

청춘열차 처음 (2일) 간 겉모양은 지하철인데 기차와 다를 게 없더라구요.​

​청춘열차 덕분에 2시간 반 거리를 1시간 반 걸렸어요!​

​​숙소는 자라섬 게스트 하우스!

재즈 게스트 하우스라고도 불리는 데, ​역에서 내리자마자 택시 아저씨에게 재즈 게스트 하우스로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자라섬으로 데려다 주심...??

​다시 택시 얻어타고 게스트 하우스로 ㅠㅠ​

자라섬에서 게스트 하우스까지 걸어서 5분~10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데, 처음엔 길을 몰라서 택시 타고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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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천둥번개에 비가 쏟아져 축제가 일찍 끝나진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5시쯤 돼서 비도 그치고, 축제도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자라섬에 처음 가봤는데, 넓고 시원시원한 느낌~~​

​돗자리 갖고 오신 분들도 많았고, 캠프? 텐트 치고 숙박도 가능해서 신기했어요.

​여러 조형물들이 많아 축제가 없을 때 놀러 와도 좋을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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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마다 다양한 스티커 모으는 재미도 있고, 서비스 받는 재미도 있고~

​뽑기 해서 맥주 놓는 받침대도 받고, 원샷 하면 한잔 더 ~ 에델바이스 맥주도 마셔보고. 복숭아 맛이 나는 맥주, 배 맛, 사과 맛 맥주 등등 정말 다양한 맥주를 먹어봤어요.​

​밤이 깊어질수록 이벤트도 좋아지고!

​술에 취할수록 한잔 더~!

외치는 소리도 당당해지더라구요.

​​시음도 되고 서비스 맥주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어서 맥주 1잔에 5,000원 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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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 많은 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안주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다 먹어본 건 아니고, 샘플 사진 찍어 둔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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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하고 밤이 깊어지며 즐거웠던 DJ 파티

​낮에는 라이브 뮤직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밤에는 DJ들이 와서 신나는 노래로 춤추게 만들었어요.

​칼같이 10시에 끝나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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