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구도로통닭, 전기구이에 누룽지까지 든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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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만나볼 수 있는

전기구이 맛집

안녕하세요 현성입니다 !

군포시청 맞은편 로데오 골목에서 하루 종일 돌아가고 있는 전기구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구도로통닭 산본로데오점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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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ㅣ2023.06.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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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전기구이 #누룽지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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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ㅣ경기 군포시 323번길 4-17 군포프라자 1층 105호, 106호, 108호

전화번호ㅣ0507-1365-1717

영업시간ㅣ14:00 ~ 03:00

특징ㅣ단체석 O, 포장,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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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로데오거리 주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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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가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좁은 입구와 협소한 내부로 인해 매번 주차난이 일어나는 곳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최근 군포 시청 입구 신설된 주차타워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교통정보

지하철 4호선 산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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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산본역 3번 출구로 이동해 로데오 분수대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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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길

 

추억의 맛 !

100호점 돌파, 구도로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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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부터 로데오에 가족들과 식사 가능한 식당만 많아지고, 친구들과 술 한잔 곁들일 술집이 마땅치 않아 불평불만 가득하던 와중, 길을 지나다가다 공사하고 있는 구도로통닭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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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시청 앞에는 샌드위치, 주먹밥 등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았는 데, 술 한잔 할만한 가벼운 식당이 생기니 반갑더라구요.

시선을 사로잡는 힙한 간판이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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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기구이을 판매할 것이라 생각지 못한 비주얼이라 힙한 술집이 생기려나? 했는 데, 오픈하고 보니 문 앞에 전기구이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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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야시장에서 볼법한 비주얼에 놀랐는 데, 퇴근시간마다 지나가면서 보면 매번 손님이 가득 차 있어 궁금증이 더 강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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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평일 중 친구들과 술 한잔 할 계기가 생겨 구도로통닭을 강력 어필해서 방문해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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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4인석이 대부분이지만, 테이블을 서로 붙일 수 있어 단체 손님도 방문 가능할 것 같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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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시간은 7시 즈음으로 평일 중 막 퇴근하고 있을 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는 데, 8시쯤 되자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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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빔프로젝터를 사용하여 영상도 볼 수 있어 축구 경기가 있는 날 방문하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시며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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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를 얘기하고 테이블에 자리 잡자마자 뻥튀기와 무절임이 기본으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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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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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살펴보니 젤라또, 부대찌개, 홍합탕 등 예상치 못한 메뉴들을 발견해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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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기계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어 닭 요리가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했는 데, 탕이나 떡볶이, 비빔국수 등 포차에서 볼듯한 메뉴들도 있고, 무엇보다 젤라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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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니 살얼음맥주가 따로 있을 정도로 시원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여름에도 통닭을 시원하게 맛볼 수 있도록 후식 겸 사이드 메뉴로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는 듯 싶었어요.

신메뉴 달콤마늘통닭 20,500
엄마손주먹밥 4,000
쫑라면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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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은 대부분 전기구이 메뉴로 뼈가 있는 닭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뼈 뜯기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닭다리순살소금구이 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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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치즈폭탄통닭을 주문해 볼까 했는 데, 늦게 오는 친구가 있어 치즈가 굳을 것 같아 달콤마늘로 주문해 봤어요.

매콤양념, 왕갈비, 통마늘 후추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반반으로도 주문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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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은 주문 즉시 소스를 바르고 한번 더 익혀져 나왔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나와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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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마늘통닭은 쫀득한 전기구이 통닭에 달콤마늘 소스를 잔뜩 발라 뜨거운 철판 위에 올려져 나와 바글바글 끓여지면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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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은 예상보다 빠르게 식었는 데, 아마 천천히 먹었던 이유도 있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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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겉 부분이 바삭하게 구워져 있어 크리스피 한 맛이 있을 줄 알았는 데, 알고 보니 껍데기 부분이 누룽지로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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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있는 찹쌀밥이 누룽지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 데,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누룽지가 있어 새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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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찹쌀밥과 누룽지, 닭고기까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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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이 식어가면서 딱딱해지니 찹쌀밥과 누룽지는 따뜻할 때 먹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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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나머지 엄마손주먹밥를 주문했는 데, 닭 안에 찹쌀밥이 있어 따로 탕요리를 주문하는 게 아니라면 주먹밥은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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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닭과 마요네즈가 들어간 주먹밥을 같이 먹다 보니 느끼해서 주먹밥에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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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달달한 소스가 살짝 물리는 느낌이 있어 쫑라면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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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메인을 고를 때에도 마늘쫑닭이 있어 뭔가 궁금했는 데, 저희처럼 매콤한 것을 좋아하고 달달함에 금방 물리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메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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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라면은 매콤한 마늘쫑이 잔뜩 들어가 있어 달달함을 잡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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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시원한 살얼음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찹쌀과 누룽지가 가득 찬 큼지막한 옛날통닭

구도로통닭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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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