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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afe

그림 그리는 서울숲 성수동 디저트 카페 서울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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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집에 오기 아쉬워 디저트 맛있는 카페를 추천받아서 방문해 봤어요.

서울숲 성수동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서울앵무새는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접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림 그리는 서울숲 성수동 힙한 카페 추천, 서울앵무새

주소ㅣ서울 성동구 서울숲9길 3 B1~2F

영업시간ㅣ08:00 ~ 23:00

전화번호ㅣ070-8846-2025

뚝섬역 1번, 8번 출구 또는 서울숲 역 5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원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 있었어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피크닉 세트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피크닉 금액ㅣ31,000원

시나몬롤ㅣ택 1개

퀸아망 & 범벅퀸아망ㅣ택 2개

콜드브루 5종ㅣ택 2개

피크닉 바구니 & 돗자리 대여


다양한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으며, 피크닉 바구니와 돗자리까지 함께 대여해 주니 주말 공원에서 시간을 보낼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피크닉 세트 주문할 때는 신분증 지참 필수 !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함이 물씬 느껴지는 장소 !

주말의 경우 카페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서 웨이팅 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추천받아 방문했는 데, 웨이팅줄이 있는 것을 보니 빵에 대한 기대감이 더더 커지더라구요.

퀸아망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데, 방문해보니 크림이 잔뜩 발라진 퀸아망이 눈에 띄었어요.

딸기, 말차, 크림, 초코, 등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퀸아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안에 딸기와 크림이 잔뜩 들어간 메뉴는 범벅퀸아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평일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디저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퀸아망 외 롤케이크, 쿠키세트, 샌드위치도 있었어요.

퀸아망과 커피, 가벼운 스프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세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방문하긴 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을 한눈에 보니 눈 돌아가더라구요..!

평소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케이크와 쿠키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각자 먹고 싶은 걸로 루토스 시나몬 롤과 말차 퀸아망 두 개 골랐어요.

매장은 총 3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에서는 디저트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으며 서울앵무새의 다양한 굿즈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자유롭게 구매도 가능!!

에코백과 접시, 그릇, 컵 등 다양한 굿즈가 많이 제작되어 있었어요.

아마 바닥에 있는 바구니는 피크닉 세트 구매 시 담아주는 박스 같아요 넘 예쁘죠 !

지하층은 2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인 이상의 경우 2층 매장을 추천받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내내 앵무새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가 있어 구경하며 올라갔어요.

봄이라고 꽃놀이하고 피크닉 하는 포스터 같은데 넘 귀여움 >_<

2층에 올라가보니 동그란 원형 형태의 테이블로 3~5인까지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내부는 살짝 어두운 분위기로 완전히 해가 지고 난 후에도 창 밖에 보이는 불빛으로 인해 살짝 환한 분위기가 연출됐어요.

서울앵무새는 그릇에 그림 그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매장에 방문해 보니 벽면 한가득 그림 낙서가 되어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매장 한켠에는 화분과 함께 편안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어요.

앵무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저도 하나 찍어봤어요 !

살짝 도톰하게 나왔지만 모 ~~

2층에도 앵무새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이 잔뜩 있어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비비드 한 컬러의 포스터는 물론 필름 카메라, LP바, 조명까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이 있었어요.

인테리어 소품들 한편에는 손소독제와 함께 그릇에 낙서할 수 있도록 펜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컬러별로 준비되어 있는 펜 !

가장 인기 많은 컬러는 노랑, 주황, 핑크였어요.

층마다 준비되어 있던 펜은 컬러별로 두세 개씩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펜은 살짝 묽은 느낌으로 물펜?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마 그릇에 낙서하고 자유롭게 지우고 다시 낙서할 수 있도록 묽은 펜으로 준비되어있는 듯 싶어요.

그릇에 낙서하기 전 ! 벽면에 낙서되어 있는 컬러를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었어요.

 

루토스 시나몬 롤 5,500원

말차 퀸아망 5,000원

아메리카노(아이스/핫) 5,500원


 

녹차 초코가 잔뜩 발라져있는 퀸아망

가운데 녹차 크림도 살짝 들어있는 듯 했어요.

크림은 쫄깃쫄깃 식감으로 떡인가..? 생각이 들었지만, 쫄깃한 크림인 것 같아요 !

말차 퀸아망은 빵에 발라져 있는 초코가 녹차 맛이 강하지 않아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퀸아망 자체가 바삭바삭하다보니 식감이 맛있었어요.

루토스 시나몬 롤은 제가 고른 메뉴에요.

루토스만 보고 고른 빵인데 안에 시나몬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시나몬 최고 ♥

달달한 시나몬이 잔뜩 들어있어서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렸어요.

대신 롤빵으로 크림 안에 식빵이 있어 잘라먹기는 살짝 불편했어요.

예쁘게 그림 그려진 접시 !!

저는 커피를 그려보려고 했는 데 망했어요 ㅋㅋㅋ

방문한 날과 함께 구경한 꽃을 잔뜩 그려봤어요.

아메리카노는 마코, 코카티엘 이라는 원두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는 산미가 심하지 않은 마코를 골랐는 데 빵이랑 잘 어울렸어요.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게 먹고 그림도 그리고 수다 열심히 떨다 왔던 하루 :)

이후로 벚꽃 야경도 구경하고 왔는 데, 포스팅 작성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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